백수랍니다.걱정입니다.

글쓴이
백조
등록일
2006-05-01 01:30
조회
4,1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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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올해대학원을 졸업하고 재료분야..쪽이고요...
학부가 지방대라서 그런지....취업이 안되네요
좋은대학원으로 카바를 하자고 노력했는데...글치도않고요.
문제는 취업이 어려운 이때 정말 가고싶었던  대기업 연구소 전공분야 계약직자리가 났다고하고
하나는 정직인 꽤큰 중견급 회사 기술직이 나왔더라구요.
연구를 워낙좋아해서 뭐 밤샘실험이나 그리고 힘든걸 즐기는데....
기술직인 공정 개선쪽 분야보다는 재료쪽으로 연구하고 싶은맘이에요
대기업에서는 너가 하는걸봐서 프로젝트를 잘수행하면 상사들한테 잘말해주겠다고하고
나중에 입사는 똑같이 공채로 뽑는다고하네요 추후에... 영어도 그렇고 적성검사도 요즘은 빡세다는데..
워낙에 경쟁률이 높은회사라서 ..... 들어갈지 걱정이에요 걍 면접때 아무래도 메리트가 조금 있을거란말이지여.
프로젝트로 저혼자서 모든걸 책임지고 해야한다는데.........대학원에서 프로젝트를 혼자서 맡아서해보았지만.....괜시리 계약직에다 혼자서 모든걸해야한다고 하니깐.......팀단위도 아니고요.....거참 기분 꿀꿀하데요....왜굳이  정직원을 안뽑을까여? 프로젝트도 앞으로 오년 육년정도를 해야하는데 왜? 안뽑는거져?
중견회사는 연봉면에서는 둘다 비슷해요 삼천에서 사천사이...
그냥 공장 기술직으로 상사말잘듣고 업무처리잘하는 사람이될까요?
아니면.........아직은 젊음을 투자할만한 가치를 느끼고있는 제가 하고싶은 쪽으로도전을 해보는게 나을까요/...........나이는 서른인데.......내년에는 장가도가야하는데.....박사도 가고싶은데...돈은없고...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싶기도하고...걍그렇습니다. 결론은 푸념을 내놓은건데.
내주제에....연구는 무슨...이라는...생각만듭니다....


  • 돌아온백수 ()

      일단 백수라고 기죽지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백수의 길도 그리 순탄하지많은 않다고 미리 경고 드립니다.

    일단, 백수라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능히 견뎌낼수 있어야 하고, 주위의 차가운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 (포카페이스보다 더 어렵습니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체력이 요구되는데, 왜냐하면, 24시간 휴일없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체력을 기르고, 신체 컨디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등판날짜 정해져 있는 선발투수들과는 달리 어느때고 투입될 수 있게 항상 최선의 상태를 유지해야죠.

    백수는 한번이라도 불러주는 사람을 실망시키면, 그때 부터는 완존히 잊혀지는 거죠. 그래서, 불러주기만 하면, 언제 어느장소라도 홍반장 처럼 나타나서 불러준 사람들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것이 없으면, 백수 생활은 그리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결론이 뭐냐 하면, 대강 불러줄때, 왠만하면 정규직으로 골라서 정착하시라는 얘기죠.

  • 랄라라 ()

      맞아요. 집이 있어야 멀티가 의미 있는 법이죠..

  • 로타리 ()

      정규직과 계약직을 비교하시다니 ..... 배짱이 대단하십니다. 정규직 가십시오..

  • 질럿 ()

      다른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험 상 딱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 사람들이 "누구에게 잘 말해주겠다, 내가 힘써주겠다" 라는 말은
    100% 믿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약 50% 정도? 또는 그 이하만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예 거짓일 가능성도 있고요.

    오히려 자기 입장에서 아주 절친하거나 잘 아는 것도 아닌데
    "누구 좋은 사람이다. 한 번 써봐라" 고 했다가 나중에 인사개입 또는
    무슨 일 터져서 괜시리 책임질 일 생기면 안되니까
    대부분은 그런 거 안당하려고 말을 아낍니다.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저같으면 정규직 할 수 있는 상황에선
    굳이 계약직은 안합니다.

  • 화공돌이 ()

      저희 팀에서도 재료쪽으로 계약직 한명 뽑는데 오실래요? ^^.
    계약직은 쉽게 뽑기 때문에 위에서도 쉽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 비정규직 법안 문제로 2년이상은 재계약도 안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정규직으로 들어가서 경험을 쌓은다음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는 방법을 생각할것 같습니다. 공사 같은데는 대기업보다 학벌도 별로 안보고 학위도 쉬운것 같습니다. 기회를 노렸다가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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