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지원의 기로..

글쓴이
최현준
등록일
2008-06-22 03:25
조회
6,153회
추천
0건
댓글
3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8살로 직장(군대체복무중) 3년차이며 중소 SI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 간단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격: 사교적, 호감형

학력: 대학교(서울중위권대 정보통신공학) 3.6/4.0 , ABEEK인증, 해외IT인턴십(3학년1학기 캐나다UBC대), 과수석 2회, 성적우수1회

        대학원(대전상위권대 무선통신공학) 학점 3.6/4.0, 정통부 ITRC연구소 연구원, 2년 RA, 1학기 TA

영어: 토익900(990만점), GRE 620(800)/800(800), 토플 85(120)

직장경력 : 중소IT기업3년차(2006.2 ~ 현재), 주로 SKT, KT社의 하청을 받아 UNIX서버 프로그램 개발(3G 컬러링, 미디어 스트리밍 서버등..)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건 전 프로그램밍과 같은 개발 보단 "기술영업, 기술전략, 해외 영업"쪽이 제 적성에 맞다는 것입니다. 대학원 때 경영수업 9학점 정도 들어봤구요..성적은 모두 A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경영쪽 수업이 저한테 맞았습니다. 고등학교때 어쩔 수 없이 공대로 온것이 제인생에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물 흘르듯이 28살인 현재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내년 2월이 되면 군대 소집해제가 되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얼마전까진 군소집해제 후 미국박사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또다시 5년정도 연구실에 쳐박혀서 일할 생각하니까 토나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 낸 것이 국내 혹은 국외 MBA과정을 이수하여 지금의 개발직에서 해외 대기업(MS, 구글, 시스코, HP등) 기술영업직으로 근무 분야를 바꿔볼까합니다. 즉, HP의 피오리나 25살때의 기회를 가져보고 싶습니다. 제가 MBA를 하고자 하는것은 앞의 목적에 의해서지 펀드매니저와 같은 금융권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여러분 저의 상황을 냉정히 평가하여 제가 생각한 대안에 대해서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나 고민을 해보신 분이 계신면 꼭 한마디 조언이라도 주시기 바랍니다.

  • 돌아온백수 ()

      스스로 MBA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지 자문해 보시고요.
    엔지니어 말고도 다른길이 많이 있습니다.

    맘이 떠나면, 백약이 무효입니다.
    다른 진로를 알아보시되, 가능한 많이 알아보세요. MBA 에 대해서 환상을 가지지는 마시고요.

  • apoc ()

      뭐 다 좋습니다만
    해외 대기업에서 기술영업직으로 근무를 할려면
    토플 따위는 115점이상 맞으셔야 합니다


  • VUP ()

      외람된 말씀이지만 3개다 경험 해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우선 해외대기업 기술영엽직을 가실려면 제가 알기론 MBA는 그다지 필요없구요. 대기업경력과 대기업 인맥이 중요합니다. 일단 S사 입사 하고 3~4년 경력을 얻어야 가장 쉽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하시듯 영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115점은 필요없습니다. 실제로 유명 모어학원 강사들도 115점 못받는 분 많습니다. 기술영업하는 분들이 해외에서 공부한 분들이 좀 많긴 하지만 IBT를 다시 보려 하거나 토플시험보고 다시 미국가려공부하려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대신 일상회화는 잘하셔야 할 듯.. (참고로 편하게 적당하게 생활하는 건 국내기업이나 MBA보단 외국계 영업이었을 때가 편했던 것 같은 기분은 드네요..)
    그리고 MBA는 관심만 갖고는 힘듭니다. 저도 처음엔 드라마나 영화같은 것때문에 환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베가스장면 영화에서 봤을 때랑 실제 경험 하는 거랑 다르듯이..
    나와도 뭔가 확 바뀌는 것도 아니고 들어가는 것도 약간의 운도 작용하고요..(꼭 스펙만 작용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공부하는 건 솔직히 연구실 생활보다 힘들면 힘들었지 쉽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뭔가 희망이 있어서 버텼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MBA는 돈은 들였지만 후회는 개인적으로 안듭니다..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신 후 결정하시구요.. 외국계로 가시려면 일단 국내 큰기업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일부 외국기업 중역들은 서울대, 카이스트는 잘모르지만 삼성은 잘압니다. 의외로, 국내기업에서 학벌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글로벌로 나가면 직벌이라고 해야 하나요? 대기업발이 생각보다 셉니다..)

목록


취업/직장/스타트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과학기술인 전직제한 반대 투쟁 (2004년) sysop 11-11 15486 3
7826 임베디드 리눅스 와 임베디드 펌웨어 의 차이점이뭔가요 ? 댓글 1 새글 Coco쿄 11-16 80 0
7825 대기업 이직 고민 새글 냐냐 11-16 95 0
7824 삼성전자 기구개발, 생산기술 직무관련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말봉 11-13 163 0
7823 공기업 -> 삼성전자 미친짓 인가요? 댓글 20 포탄낙하 11-12 1186 0
7822 현대자동차 연구소로 이직 고민 중입니다 댓글 5 하놀루 11-07 894 0
7821 LG전자 H&A사업부 HW직무면접에 질문 드립니다. 사라미 11-06 309 0
7820 전자공학과 테스트/품질 직무관련 질문드립니다. 댓글 2 karma77 11-05 327 0
7819 알앤디 학사의 대우는 어떤가요?? 댓글 3 어디로갈야할까 11-05 917 0
7818 전기 전문직 직종분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HJ77 11-05 242 0
7817 전기공학도 1학년을 도와주세요 댓글 3 ㅎㅈ 11-02 507 0
7816 이직고민 민트라떼 10-28 404 0
7815 반도체관련 질문드립니다. 댓글 6 김희서 10-27 1010 0
7814 공대 졸업하시고 구매직무 하시는 선배님들 질문드립니다!! 댓글 20 두부차일드 10-25 1243 0
7813 계약직 연구원 괜찮나요? 초코파이 10-24 379 0
7812 드론 만드는 회사? 댓글 3 duwhkauh 10-22 640 0
7811 취업)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배터리부서가 있나요? 댓글 3 저녁있는 10-22 736 0
7810 반도체 장비회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댓글 1 vincentPang 10-22 536 0
7809 아날로그 회로에 대한 질문입니다. 댓글 3 포포야 10-18 677 0
7808 양산 엔지니어 직무 관련 질문 댓글 1 lionsheep 10-10 739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