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을 위한 포닥가기

글쓴이
랄라라
등록일
2008-09-10 01:08
조회
5,1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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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정출연 만 4년 다니고, 대기업으로 이직하여 현재 1년 지났습니다.
학위는 정출연 다닐때 받았고요...

작년에 대기업으로 이직시에는 포닥에 대해 그리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은 경력 관리를 위해서라도 포닥을 다녀오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를 꼭 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향후 정부 부서나 기업체에서라도 일을 하려면, 외국물(?)을 짧게라도 먹은 것이
어학도 늘리고, 시야도 키우고, 경력상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포닥을 가면 연봉이 많이 받아도 약 4천만원 정도라던데,
대기업에서 받던 연봉만큼은 못 받는다는 단점도 걸리긴 하는군요.

현재 나이는 32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내년에 2년정도 나갔다와도 35정도로,
취직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과연 나갔다오는편이 더 나을까요?


참고로, 미혼이며, 결혼은 몇 년 더 미룰 수 있습니다.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돌아온백수 ()

      거의 '엄친아' 등장이군요.

    대기업도 가고 싶으면 가고,
    포닥도 가고 싶으면 가고, 연봉도 척척 받고.....

    여기는 개인광고하는 곳은 아닌데요.

  • 공돌이 ()

      주변에 보면 국내에서 학위 받고 1년 포닥 다녀온 친구가 있는데...
    결국엔 회사에서 3년정도 일하다가 교수로 가더군요...
    근데 그 친구같은경우에는 님이 말씀하신데로 포닥을 외국에서 해서 그런지 자부심도 대단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들으면 외국에서 학위 받은거처럼 들릴수도 있겠더라구요...
    이외에도 몇분 더 계시긴 한데...
    제가 당사자는 아니고 그냥 주변에서 봤기때문에 모라 말씀을 드릴수는 없네요....
    포닥이든 취업이든 머 외국(네임밸류있으면 좋구요)일한 경험이 있으면 나쁘지는 않을거 같네요...
    근데 이 impact가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 메이플 ()

      밑질 것 없는 장사입니다.

    단 포닥나가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니니
    (돈 안받고 포닥가겠다는 박사들도 줄을 섰다더군요)
    잘 알아보시길.

  • GongDol ()

      다른 건 몰라도 포닥기간은 절대로 어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정이 아닙니다.  사람 나름 하기 나름인데 절대로라는 표현이 좀 강경하긴 하네요 ^^;

     

  • 브이 ()

      포닥 나갈 수 있으면 (자비로 가진 마십시요) 2-3년정도 나가면 경력도 경력이지만, 외국 생활도 경험해보고 다른 문화도 이해하고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단 이공계의 경우 대화가 주업무가 아니라서 어학 실력은 아주 약간 느는 수준입니다.(차라리, 한국의 어학학원이 회화실력 키우는데 더 좋습니다) 회사 상사와 이야기가 잘되고 회사로 다시 돌아올 마음이 있으면, 퇴직하지 않고 휴직 상태로 나갈수도 있습니다. 상사 입장에서도 괜찮은 부하직원 한명 나가면 자기 고과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관계가 나쁘지 않고 좋게 보고 있으면 허락해 줄지도 모릅니다. 잘 이야기 해보십시요. (인사과는 보통 상사 의견에 따라 휴직처리해줍니다.) 그전에 당연히 우선 갈때를 만들어 놓고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구요. 굿럭~. 

  • 브이 ()

      아참, 한가지 고려를 안했군요. 님은 이제 입사한지 1년밖에 안지났군요. 2년 이상은 회사에서 제대로 일해줘야 상사한테 어필할수 있을겁니다. (회사로 돌아갈 마음 없으면 그냥 진행하시면 되구요)
     32살이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저같으면 한 1-2년 열심히 일해주고 포닥을 알아보겠습니다. 30대 후반까지는 어디든 지원가능한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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