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글쓴이
목석
등록일
2002-07-13 05:18
조회
5,4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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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댓글
2건
안녕하세요.
저번에 답변 감사합니다. 정식으로 가입해서
아이디가 목석으로 바꼈습니다

넋두리1
막상 연구직에서 기술영업으로 바꿀려고 하니 자신 없습니다. 외국어도 조금은 합니다만
혹씨나 나중에 기술영업으로 완전히 굳혀져서 석사마친게 아까워서 연구직을 하고
싶을때 어떻하나 ... 라는 생각도 들고.. 그치만 한번 더 생각을 해보면..
그래도 연구직은 뻔하닌깐.. 젊을 때나 잠깐 좋지...하면서
아는 공학쪽 사람 만나면 다 동감은 하더라구요. "아니야 공학 하는게 잘될수 있어"
이런 소리 하는 사람 한명도 못보았습니다. 교수님들 빼구..
하긴 누가 그러는데 공학해서 성공한 사람은 교수라고...-.-;;

한심스러운게, 나이도 지금 30인데 막상 실직을 하고 재취업을 할려닌깐
정말 갈팡질팡 왔다 갔다 하네요.. 성급한거 같기도 하구요
공학을 하시는 여러분들은 40대에 모를 할까 생각 하면서 미래를 설계하십니까?
다들 목표를 세우고 나가고 있겠조?

넋두리2
얼마전에는 모 회사에 연구직을 입사지원을 했습니다. 무척이나 탄탄한 회사였조..
탄탄하기 때문에 영업직이 아닌 과감히 연구직을 지원 했조
전에 있던 회사랑 업무랑 무척 많이 틀렸지만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라서 지원 했습니다.
1차 서류전형은 통과했는데 그만 2차 면접에서 미끄러졌습니다.
정말 가고 싶은 회사였는데.. 신입지원이라서 전의 회사에 대해서 별로 안물어 볼거
같아서 입사지원하는 회사나 업무분야에 대한 공부만 하고 갔는데..
대부분의 질문이 전에 있는 회사에서의 업무였더라요.
막상 면접관에게 전의 회사의 업무에 대해 대답할때는 속으로는
"비전공자들한테 그런거를 어떻게 다 설명할까, 애기 하도 알려나" 하는 생각에
개괄적으로 대충 설명 했더니, 별로 표정은 밝지 않더라요....
그리고 미끄러지고.. 어찌나 억장이 무너지는지 -,.-;;.

넋두리3
며칠전엔 학교에 놀러 갔지요.. 교수는 논문이나 한편 더 쓰라고 하더라구요.
학회지에 게재 해도 저한테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데, 그 분야는 전의 있는 회사를
나오면 관심이 뚝~ 떨어 졌는데..분명히 말씀 들렸는데.. 왜그렇시는지..

ps.1. 여기 사이트에 올린  글을 보면 공학을 하는 분이라서 그런지 답변의 내용에도 보면
        확실히 용어  define 하네요~...공학과 수학은 define에서 시작된다. 이런 것인가..^^;;
    2. 시간 있으시면 술이나 한잔 하심이... 성원님, 포닥님.. 제가 술은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만나뵙고 좋은 말씀도 듣고 싶습니다.~
    3. 근데 여기는 모임 같은거 없습니까?

  • 배성원 ()

      잉? 저하고요? 대전 사십니까? 이글 못볼뻔 했는데. 저도 술이라면 사양하지 않습니다. 대전 사시면 언제 가볍게 전민동 쯤에서 한잔 하시지요.

  • 이민주 ()

      전민동 사시나여  저두 대전입니다.  근데 모 탄탄한 연구소란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이니셜이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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