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런 내 후배다..!!

글쓴이
성공을 위해서
등록일
2002-07-30 21:52
조회
7,2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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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저는 98인데..군대갔다와서..아직 2학년이지만..후배님은 00 ?

저는 학점 2점대인데..저보다 더 잘 하시네요..

요즘 친구들이 3부류로 나누어 지는데요...대충 학과생활하다보면..느낄 수 있었을텐데..

1분류는..정말 학과공부 빡시게해서..학점에 목숨 매달고..대학원 노리고 있는 친구..

2분류는..세무사...CPA....그리고..요즘 꽤 많이 준비하는 변리사 준비하는 친구..

3분류는..영어공부는 기본으로 빡세게하고..학과공부는 그럭저럭..

그리고..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경영이나..중국어..배우는 친구들..

음..후배님께 해주고 싶은 말은...

시야를 좁게 보지마시구요..우리학과 대부분이 공대출신이니까...대학원가서..

S사..,L사 갈려고 노력하는데요...꼭..그렇게 하지 않아도..먹고 살거 많아요..

동문선배들..매주와서..특강하는 거 들어보셨어요 ? 그거 2학기때도 하는데..계속 들어보세요..?

정말 성공하신 동문선배님들...1분류에 속하는 사람들 거의 없고...

결국..생각이 크고..정보에 빠르고.. 도전정신이 강하더군요...

공대생이라고..너무 ..한쪽만 보지 마시구요...여자라도..충분히 잘 하실수 있어요..

그리고..너무 미친듯이 살지 마세요...재밌게 사세요..웃으면서..아셨죠..?

>전 내세울 것도 없는 이제 대학 3년의 공순이 입니다.
>지방에 있는 대학이죠...
>경북대.
>거기에다가 ee를 전공하지만, 성적이 겨우 3점을 넘는 수준에다가
>여학생이죠.
>참...막막하네요.
>전 결혼해서도 계속 직장생활하면서 보람되게 살고 싶은데...
>님들의 얘기를 들으니까 아무래도 전 계속 꿈을 꾸고 있었는듯 싶네요..
>지금은 인터넷 업체에서 샌드위치 실습 중인데요...
>학교 돌아가면 머리가 돌 정도로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높여서 지방대 석사라도 따야겠군요.
>그래야지 40살까지는 직장 다닐수 있겠죠.
>아니면 지금 처럼 한달동안 열심히 ㅡㅡ; 솔직히 열심히는 아니지만 아주 적은 보수...70여 만원정도?
>라도 받으면서 알바 비슷한 일을 해야될지도....
>세상 살기 참 힘든거 같네요..
>저 같은경우는 노력하지도 않았지만요..
>반성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미친듯이 살아야겠어요..
>
>
  • 아~~ ()

      1 분류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공부만 했고(소위 우등생,모범생이라 불렸던 부류),대학와서도 공부만 하고 앞으로도 공부만 생각하고 있는 부류.자기 전공공부외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성향이 있다.

  • 낫츠 ()

      선배님들의 따뜻한 충고 정말 고맙습니다. 전 조금 남은 여름방학동안에 확실한 미래계획을 위해서 많이 듣고 배우고 할거예요. 전  어둠의 자식같은 사고 방식에서 헤어나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길은 많으니까요..모두 더운 여름 잘보내시고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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