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좋은 국내 대학원에 진학시 상황은 어떻게..
- 글쓴이
- 김정민
- 등록일
- 2002-08-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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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폐가 있긴합니다만.. 흔히들 말하는 p,k,s 같은 곳의 대학원에 진학시 전문연의 가치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그 역시 부정적인가요..
카투사는 지원자격은 충분하나 그 선발 방식이 랜덤이니 모험이라 할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물론 전문연을 좋은 곳에 간다는 것 또한 모험에 지나지 않겠지만...
주위에 미필 상태로 p,k,s 에 진학한 사람들도 꽤 있고 그 사람들 얘기에의하면 그리 부정적이지만은
않았는데 사실이 아닌건지...
절대 나쁜의도로 쓴 글은 아닙니다. 이곳에 리플이 어렵다면 메일로 간략히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eckjm@hotmail.com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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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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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랩, 교수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석사 또는 박사를 하신다면 학교를 고르고 전공과 교수님을 선택하고 나서 안되면 그 보다 낮은 경우의 케이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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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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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어제 교수님과 면담했는데 제 처지에선 대학원은 국내에서 하는 것이 맞는거 같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박사과정은 어떻게든 유학길로.. 박사과정 유학에서 재정적 문제는 그리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하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정말로 이길을 진정으로 원하고 그 마음을 끝까지 잃지않고 노력할 수 있는냐 하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지금으로썬 그리 국내 사정이 좋지못하지만 많은 모순들이 언젠가는 개혁되겠죠. 설령 지금 발버둥치는 우리세대가 못하더라도 다음세대에선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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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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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님처럼 좋은 생각을 가지고 유학을 가셨던 분들 중에 상당수가 보상심리를 느끼고, 한국에 돌아오면 몹시 나쁜 사람이 됩니다. 항상 지금의 생각을 잊지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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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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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학문을 하기전에 항상 먼저 참다운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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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2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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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김정민씨 생각처럼 잘 안될꺼에요. 비꼬는 것이 아니라...그러고 보면, 저도 처음에 안 그랬는데...자꾸 뒷통수 맞다 보니 사람이 변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