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궁금이학생
등록일
2002-02-23 22:10
조회
10,5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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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한겨례게시판에도 이미 올렸던 질문인데요.. 될 수 있으면 다양한 분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여기에도 올립니다...


*저는 올해 Y대 기계,전자공학부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그런데 여기 자게에 의견 올려주시는 현재 석,박사 연구원, 엔지니어, 대학생분들의 의견을 읽고 종합적으로 검토해보니 이대로 그냥 학창생활을 보내버려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밀려드는군요. 몇가지 질문을 드려볼까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저라면 어떠한 선택을 내리실지 충고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1.학교등록을 포기하고 1년동안 SAT1,2 & 토플 공부를 죽어라 해서 미국의 대학으로 학사진학한다. CS나 MS쪽으로.. 스탠포드나 캘리포니아 버클리, 칼택(해마다 입학점수가 상승하며 미국의 최상위 SAT고득점자들이 입학하는 학교죠. 미국애들은 천재들이 가는 대학이라고 말하던데요.), MIT, 미시건같은..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역시 지금과 마찬가지로 공학계열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학교등록을 일단 하되 1학년때부터 놀지말고 열심히 GRE를 준비하여 대학원을 해외의 우수학교로 간다. 이 역시 저는 공학계열로 갈 가능성이 크죠. Johns Hopkins school of medicine 같은 곳에 가서  공부하여 공학과 의학을 겸비한 사람이 된다면 참 좋을텐데... 물론  개업의를 하겠다는 뜻은 아니고요.. Medical technologist도 이공학도 맞죠??.. 하지만 몇몇 대학들은 대학원 입학에 굳이 SAT점수까지 요구한다던데요.. Berkeley가 그렇다나요? 학비문제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이럴바에야 아예 학사부터 미국의 학교에서 받는것이 더 나을것도 같습니다만... 어쨌던 이렇게되면 학사학위는 지금의 전공으로 그냥 한국에서 따는것이 되겠죠.

3. 재수해서 치의대, 한의대 시험을 본다. 어찌보면 가장 편하고 쉬운 선택이죠. 합격만 한다면 적당한 부와 명예를 누리면서 적어도 한국이 망하는 그 날 직전까지는 그런대로 먹고, 살기에 별 걱정은 없을테니까요.. 솔직히 제가 하고 싶은 선택은 아닙니다. 의학쪽이 제 적성에 맞지도 않고요.. 전 비위도 약하고, 돈만 쫓는 사기꾼 돌팔이는 절대로 되고 싶지 않으니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더불어서 외람되지만 두 가지 질문을 더 올릴까 하는데요..

*차세대 전투기 말이죠... 과학을 공부하시는 여러 선배님들이라면 어떠한 기종을 선택하시겠습니까?

    1.유로파이터    2.수호이    3.라팔  4.F-15K    5.나중으로 미룬다.    6. 그 밖의 다른 기종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기대권주자로 입에 오르내리는 사람중에 이회창인가 하는 사람이 후보에 있는걸로 아는데요, 제 소견이긴 합니다만 이회창이나 김종필같은 사람이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한국은 그야말로 완전히 망하거나, 중국 혹은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해 버릴것 같은데요...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이사람들은 썪은 쥐새끼같은 몰골에 겉과 속이 별반 다를바없는 위선자들 아닌가요? 외국인노동자보호법이나 부패방지법같은 진보적인 법안들은 표류하게 만들고, 자기들 호주머니속에 돈다발이나 늘려주는 법안들은 날치기통과나 시키고... 현재로서는 이회창이 당선되고 진보진영쪽보다는 보수적인 한나라당이 정치권력을 잡을 가능성이 큰가요? 이런 사람이 나의 대변인이 되어 국제무대에 서게 된다니..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전 외국으로 떠버리고 싶습니다... 차기후보대권주자는 과연 어느쪽이 될까요?? 

 

2,3번 질문은 그냥 의견을 피력해주시고 싶은 분만 해주셔도 돼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아무쪼록 좋은 충고나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선배님들 편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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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좀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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