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글쓴이
공대생?
등록일
2002-02-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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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등록을 포기하고 1년동안 SAT1,2 & 토플 공부를 죽어라 해서 미국의 대학으로 학사진학한다. CS나 MS쪽으로.. 스탠포드나 캘리포니아 버클리, 칼택(해마다 입학점수가 상승하며 미국의 최상위 SAT고득점자들이 입학하는 학교죠. 미국애들은 천재들이 가는 대학이라고 말하던데요.), MIT, 미시건같은..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역시 지금과 마찬가지로 공학계열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군대는요? 집에 돈 많으세여?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아니면 장학금 안줘여......스텐포드 칼텍 미시간 엠아티라 거기 학비만 일년에 2만5천불 약 3천가량 들구여...안된 말이지만 고 학교들 물가 왕 비싸요...즉....생활비 거지처럼 살면 한달에 천불로 살수 있을지도 몰라요.....즉 미니멈 4만불이니까 5천만원, 4년이면 2억이로군요 ^^ 미국서 천재들만 간다고는 하지만, 연대 가실 정도면 저학교는 충분히 가여..근데 영어도 짧으실테고......쩝쩝

2. 학교등록을 일단 하되 1학년때부터 놀지말고 열심히 GRE를 준비하여 대학원을 해외의 명문학교로 간다. 이 역시 저는 공학계열로 갈 가능성이 크죠. Johns Hopkins school of medicine 같은 곳에 가서  공부하여 공학과 의학을 겸비한 사람이 된다면 참 좋을텐데... 물론  개업의를 하겠다는 뜻은 아니고요.. Medical technologist도 이공학도 맞죠??.. 하지만 몇몇 대학들은 대학원 입학에 굳이 SAT점수까지 요구한다던데요.. Berkeley가 그렇다나요? 학비문제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이럴바에야 아예 학사부터 미국의 학교에서 받는것이 더 나을것도 같습니다만... 어쨌던 이렇게되면 학사학위는 지금의 전공으로 그냥 한국에서 따는것이 되겠죠.^^

---> 의사는 시민권 없으면 의사자격시험을 못봅니다. 의공학과는 존스합킨스 좋습니당. 1학년때부터 놀지말고 열심히 영어공부(회화)하세여. GRE는 안중요합니다. 학점이 중요하고, 방학때마다 놀지마시고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나씩 만들어보세요....예를들면, 사운드카드를 설계해 보던지, 인덕션 렌지를 만들어보던지, 변압기를 만들어보던지, 공기 청정기를 만들어보던지, 미니 모터를 만들던지, 시뮬레이션을 근사하게 하나 돌려보던지(Ansys같은거 있져? 싸게 구할수 있습니다) (이거 다 제 친구가 학부때 취미로 만들던 겁니다. 말도안되 그러지 마시길) 그러고 나서 졸업할때쯤 GRE찐하게 석달 공부하고 자기소개서에 자기가 머했는지, 위의 것들중에 하나 내가 다 만들고 이해한다 이러고 원서 넣으면 아주 쉽게 명문대학교에 갈수 있을 뿐더러 한학기 이내에 TA/RA둘중에 하나는 받슴다. 못받으면 손에 장 지짐다.

 

3. 의대 좋습니다. 취미만 맞으신다면야......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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