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답변

글쓴이
포닥
등록일
2002-02-23 22:12
조회
12,138회
추천
0건
댓글
0건
미국 학부는 앞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돈이 많이 들어요.

집안에 학부유학을 할 만큼 돈이 많다면, 굳이 유학안오셔도 되요.

 

그 돈으로 착실하게 우리나라 잘나가는 기업의 주식을 매년 사모으시면,

대학 졸업하고, 군대 갔다 오시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기반이 될겁니다.

물론, 그 만한 돈이 있다면, 주식 사지 않아도 다른 방법이 많겠죠.

 

혹시, 출신 성분이 성골,진골쪽이라면 부모님과 상의하시면, 아이비리그에 기부금 입학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곳에서 성골,진골들과 우리나라 미래를 함께 의논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도저히 한국 사회에서 내세울만한 줄이 없는 경우의 대안입니다.

미국으로의 대학원진학은 학부진학에 비해 훨씬 쉽죠. 한국서 석사를 하면서, 저널에 논문을 낼 수 있다면, 곧바로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할 수 있을 겁니다.

대학원입학하고나면, 이민 변호사를 섭외하세요.

그와 상의해서 영주권을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추진하십시오.

영주권은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항상 직접 부딪히는 방법이 최고 입니다.

영주권을 받을 때는 이미 학위가 끝나있을 시기이므로,

영주권을 가지고, 미국인과 거의 동일한 조건으로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겁니다.

 

끝으로, 출신 성분이 좀 그렇고, 집안에 돈이 조금 있다면, 의대가 첫번째 대안이 되죠.

두번째 대안은, 고시입니다.

세번째는 로스쿨이나 MBA 를 장학금 받고 가는 것인데, 쉽지 않은 일이죠.
이전
선배님들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
(-_-")......


취업/직장/스타트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232 답변글 [re] [긴급제안] 혹시 직장에서 연구/개발 인력으로? 최경환 03-23 6865 0
231 다시 조금 크게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병특관련] 댓글 9 김덕양 03-23 6613 0
230 [정리] 이때까지 느낀 점 댓글 10 김진일 03-22 6923 1
229 답변글 부적절한 느낀점 댓글 1 긍정이 03-22 6072 1
228 답변글 [답변]입니다. 댓글 1 김진일 03-23 5656 0
227 답변글 제 의견입니다. 긍정이 03-24 6248 1
226 [공지] 서울,수도권 전문연 여러분들 필독 바랍니다. 긍정이 03-22 6919 0
225 답변글 [re] 공돌 03-26 6438 1
224 왜 전문연구요원을 5년으로 했을까?? 갑자기 생각난 단상 댓글 5 이해원 03-21 6073 0
223 개인의견-대체복무제를 모두 폐지하라 댓글 6 이해원 03-21 6374 0
222 의사들 댓글 2 이공계 03-21 6195 1
221 병특과 유학의 상관관계라........ 댓글 1 포닥 03-21 6890 0
220 답변글 동의합니다. 김덕양 03-21 6037 1
219 전문연구요원 기간 단축에 대한 아이디어 하나... 댓글 5 정진하 03-21 6138 0
218 기고] 兵役특례자 벤처일꾼으로 ...... 田夏鎭 정승주 03-21 6193 0
217 애초에 병역특례 기간 문제를 꺼낸 교수님에게 여쭈어 봅시다. 댓글 4 이공계2 03-21 7145 0
216 답변글 제 생각입니다. 댓글 3 김덕양 03-21 6378 0
215 답변글 [re] 제 생각입니다. 댓글 8 Yong S Kim 03-21 6512 0
214 답변글 [re] 제 생각입니다. 댓글 1 소요유 03-21 6424 0
213 물의(?)를 일으킨 점을 우선 사과드립니다. 댓글 13 이해원 03-20 7519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