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답변

글쓴이
포닥
등록일
2002-02-23 22:12
조회
12,0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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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부는 앞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돈이 많이 들어요.

집안에 학부유학을 할 만큼 돈이 많다면, 굳이 유학안오셔도 되요.

 

그 돈으로 착실하게 우리나라 잘나가는 기업의 주식을 매년 사모으시면,

대학 졸업하고, 군대 갔다 오시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기반이 될겁니다.

물론, 그 만한 돈이 있다면, 주식 사지 않아도 다른 방법이 많겠죠.

 

혹시, 출신 성분이 성골,진골쪽이라면 부모님과 상의하시면, 아이비리그에 기부금 입학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곳에서 성골,진골들과 우리나라 미래를 함께 의논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도저히 한국 사회에서 내세울만한 줄이 없는 경우의 대안입니다.

미국으로의 대학원진학은 학부진학에 비해 훨씬 쉽죠. 한국서 석사를 하면서, 저널에 논문을 낼 수 있다면, 곧바로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할 수 있을 겁니다.

대학원입학하고나면, 이민 변호사를 섭외하세요.

그와 상의해서 영주권을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추진하십시오.

영주권은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항상 직접 부딪히는 방법이 최고 입니다.

영주권을 받을 때는 이미 학위가 끝나있을 시기이므로,

영주권을 가지고, 미국인과 거의 동일한 조건으로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겁니다.

 

끝으로, 출신 성분이 좀 그렇고, 집안에 돈이 조금 있다면, 의대가 첫번째 대안이 되죠.

두번째 대안은, 고시입니다.

세번째는 로스쿨이나 MBA 를 장학금 받고 가는 것인데, 쉽지 않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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