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요즘 대학원 박사과정
- 글쓴이
- 임종관
- 등록일
- 2002-08-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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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전혀 정의롭게 살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정말 이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나요? 제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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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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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어떤 분이 실례를 하나 들어놨자나요.L모사 연구원이 부서내부의 비리를 폭로하려다 조직원들한테 왕따당해서 인생조진케이스.그것 말고도 썩을 한국이라면 치가 떨리는 일이 하나둘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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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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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외국으로 튀쇼.정의롭게 잘살구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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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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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참...그런 소리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문제는 절이 싫고 말고가 아니라 절에 부정과 비리가 있고 정의롭지 못하다는 거겠죠. 떠날 게 아니라 바꿔야지 않겠습니까? 정말 그냥 떠나고 말자고 생각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 겁니까?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런 자조적인 말을 하는 건 십분 이해가 갑니다. 그렇게라도 씹고 비웃고 하면서 스트레스라도 풀어야죠. 근데 이건 아닌 것 같네요. 저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얼마나 썩어 문드러지고 가진 자들의 착취가 판을 치고 있는지 몰라도 저는 그래도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흔적을 곳곳에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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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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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고, 푸념도 하면서 좀 마음이 풀렸으면 이제 다들 다시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그저 나서서 희생하시는 분들에게 박수라도 치고 억압받고 부당하게 대우 받는 이들에게 같이 잘해보자고 등이라도 두들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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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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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바꿔야죠. 근데 이젠 너무 힘들고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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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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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칠이님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흔적의 사례를 보여주시면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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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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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엔지니어중에서도 몸으로 때우는 사람 많지. 상사에겐 아무런 소리도 못하고... 그런 사람은, 특히 얍실하지. 주위 동료를 이용하기만 하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이런 인간들이 사실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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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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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꿈이 있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제가 실패한다면 제가 정직하지 못했고, 성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할겁니다. 제게 이러한 꿈을 준 사람은 공병우 박사님입니다. 그분의 자서전이나 전기를 한번 읽어 보시고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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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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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박사님은 `의학박사'셨습니다. 긴 말은 않겠습니다. 공병우 박사님이나 안철수 박사님의 경우는 기존 이공계의 문제와는 한 걸음(?) 떨어진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