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관련으로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 글쓴이
- 반도체
- 등록일
- 2015-11-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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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에 한가지 고민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글 보시고 혹시 주변 지인 혹은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올초에 전자전기 공학을 전공하고 제조업 대기업 회사에 연구개발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에 크게 생각하지 못하였던 지리적 위치 및 전공 관련성들 때문에 대학원 및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었고 K대 대학원은 면접에서 탈락.. 동종업계 대기업에는 현재 최종면접까지 합격하여 신검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직을 하기로 결심한 상황에서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 아시는 선에서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예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사원급에서는 문제되지 않다고 하셨던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영업비밀서약서인데요... 사실 기업내 비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 것이 없어 사원급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정말로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2. 이직시 서류 및 면접때 재직사항을 밝히지 않았었습니다. 1년 미만의 경력의 경우에는 서류 및 면접에서 마이너스 요소라고 하길래 그렇게 적었었는데.. 여러 글을 찾아보니 심한 경우에는 해고까지 우려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재직사항을 이직한 회사에서 알게 될 경우 저의 처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3. 추가적으로 제가 현 회사에서 받은 월급 및 세금, 사대보험등 때문에 이직한 회사에서 알게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같은 취업이 힘든 시기에 제 욕심을 위해 이직을 선택하여 합격하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도 많은 고민이 있네요... 선배님들의 답변 및 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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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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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술개발팀에서 10년 정도 있었구요. 물론 신입 공채로 입사했었습니다.
1번) 퇴직할때 영업비밀 서약서 사인하고 수년을 다니고 동종업체 이직하는 사람도 비일비재 합니다. 사원급이라면 더더욱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물론 핵심기술 보유자 또는 임원급이면 문제가 될수도 있긴 합니다.
2번) 상관없음. 대기업 같은 경우 사람 자체도 많고, 타 회사 다니다가 신입 사원으로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단 회사에서 님에 타회사를 다녔건 안다녔건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3번) 상관없음. 알아서 예비군, 국민연금, 보험 정리 됩니다. 다만 입사전까지 현재 다니는 직장을 퇴사하셔야 됩니다.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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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님 감사합니다.
많은 고민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한가지 더 처세에 대해서 여쭙자면 입사하여 부서 배치 받은 후에는 경력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까요...? 경쟁사에서 와서 안좋게 볼런지 아니면 경력이 있으니 좋게 볼런지 경험자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
inspire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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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면 H에서 S로 가시나 보네요,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윗분들은 아마 신경도 안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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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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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1년 경력은 특별히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습니다. 다른회사 다녔다가 왔다고 하면 그냥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할겁니다. 학사 신입에게는 그냥 기대감이 없습니다. 그게 신입의 장점이구요. 부담없이 입사하고 생활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