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욕심

글쓴이
쿠오바디스공도리
등록일
2016-09-20 00:52
조회
7,565회
추천
0건
댓글
2건
2-3년 단위로 연구분야를 계속 바꾸고 있습니다.
물리학과에서 화학과로, 화학과에서 건축공학으로 바꾸듯이 정말 차이가 큽니다.

나쁘지 않은 외국계의 이직도 할 수 있지만 지금 회사만큼 처우나 주변 시선이 못할거 같고..
노무사같은 자격증도 적성맞을거 같지만 떨어져서 시간을 날려버릴까 두렵습니다.
MBA를 가자니 마찬가지로 다녀온 뒤 경쟁에서 얼마나 살아남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보의 부족은 아닙니다. 정말 오래, 많이 찾아봤는데..
결국 저 자신을 정량적으로 판단할수가 없네요..
그저 회사안에서 옮겨다니며 버티는데..
한순간 실수로 이렇게 떠돌이로 살고 있는 상태가 너무 힘듭니다.
정말.. 마음같아선 결혼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늦깎이로 유학가고 싶은데
참 너무 걱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적성이 맞지않는 좋은 환경의 회사..
기회비용에 대한 아쉬움, 두려움..
그 사이에서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돌아온백수 ()

    후회는 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건 사람의 의지에요.
    결정을 하고 나면, 뒤돌아보지 않으면 됩니다.

  • Hithere ()

    젊어서 그럽니다. 다 그때는 그래요.. 뭐 할 수있나요. 고민이 생기면 걱정도 하고 그러는 거지. 크게 용기 없어서 흘러간다해도 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유학간다고 그 고민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목록


취업/직장/스타트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7852 설비직 가고 싶은데 준비는 어떻게 할까요? 댓글 3 삼류소설가 01-22 4631 0
7851 이직은 결국 동종업계죠?? 댓글 1 kk88 01-14 4982 0
7850 한국에nems/mems 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가 있나요? 댓글 1 진로물어보는사람 01-13 3534 0
7849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는 기계공학도입니다. 댓글 2 공돌이는공공운다 01-13 5483 0
7848 회로 설계를 하고 싶은 학부생입니다. 댓글 7 벌새 01-11 18097 0
7847 취업, 대학원 진학 고민입니다. 댓글 1 긱계 01-10 4272 0
7846 부서선택 고민 입니다 댓글 1 비행기좋아 01-09 3446 0
7845 왜 회로개발설계는 석사이상은 해야한다고 하는건가요? 댓글 10 겸손 01-08 21966 0
7844 기계공학일에 코딩,컴퓨터 관련 업무를 하는 기업이있나요? 댓글 1 진로물어보는사람 01-08 4548 0
7843 졸업작품으로 RF회로 설계 메리트 있나요?? 댓글 3 써븽 01-06 6204 0
7842 직장선택 고민.. 댓글 3 전력산업엔지니어 01-03 4069 0
7841 어떻게 결정하셨나요?... 댓글 1 파루하 01-03 2746 0
7840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세종에 대해.. 댓글 1 Nixen 12-27 4612 0
7839 회사 선택... 어떤 회사를 가야할까요? 댓글 2 사라미 12-24 5689 0
7838 기계과 졸업 후 삼성 소프트웨어 교육 댓글 3 소돔 12-21 5662 0
7837 빅데이터관련업무부서는 무엇인가요??? 싱밍구 12-21 2944 0
7836 퇴근 전, 집중력 잡는 방법.. 방산가고싶다 12-17 3015 0
7835 발전소 전기직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댓글 2 어디로갈야할까 12-21 7565 0
7834 기계공학 배터리쪽, 반도체쪽 직무 알고 싶습니다.. Considering 12-20 4459 0
7833 취준생분들 연락 주세요! wkrrk 12-20 3688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