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수주 과정에대해
- 글쓴이
- 플랜트짱짱맨
- 등록일
- 2016-10-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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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수주 과정을 찾아본결과 기본설계, Feed, EPC, PMC 등등을 알게되었는대요
각각의 과정이 어떻게 연계가 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글을써봅니다.
발주 부터 수주, 기본설계, Feed, EPC, PMC 등등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건지 알려주세요 ㅜㅜ 아무리찾아봐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ㅜㅜ
혹시 관련 서적이나 사이트등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
말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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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질문이 올라와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먼저 잘 읽어 보세요
http://www.chemeng.co.kr/site/bbs/board.php?bo_table=vqna&wr_id=77373
질문에 맞추어 초간략으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사업주가 나름 돈되는(?) 가스전을 발견하여 가스를 판매하려고 합니다.
먼저 채굴/정제 플랜트의 투자비/운전비를 고려하여 경제성이 있는지 검토합니다.
대체로 FS Contractor에게 의뢰합니다.
(Feasibility Study - 타당성 검토 ; Licensor 선정, Non-licensed process 개략 설계가 포함됨.)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FEED Contractor에게 여러가지 제약 조건 (원료/제품의
가스성분, 플랜트 위치 등등)을 기본으로 어떤 설비들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확정토록 합니다.
(Front-End Engineering Design Package)
이후 사업주는 프로젝트 감리에 프로인 PMC (Project Management Contractor)를 고용해
FEED Package를 근간으로 ITB(Invitation to Bid)를 만들고 EPC Contractor들에게 견적을
요청합니다. (발주)
EPC contractor가 제출한 proposal에 대한 PMC의 기술적인 검토 결과와 금액을 고려하여
사업주가 EPC Contractor를 선정합니다. (EPC 입장에서 수주)
PMC는 선정된 EPC Contractor가 계약서 (FEED Package, SPecification, Intenational Code, Schedule)를 지키는지 Project 종료시까지 감리를 합니다. -
그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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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명을 드릴게요
1. 사업주가 공장을 짓고 싶습니다. 그래서 공장을 짓겠다고 발주를 내죠. - 발주
2. 공장을 지으려는데 그냥 지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Licensor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특허를 보유한 공정 기술을 적용한 공장을 짓고 싶다고 문의를 합니다.
3. 그럼 Licencor들이 vessel이 몇개 필요하고, compressor 몇 대 필요하고 등등의 기본 핵심 사항들을 설계를 합니다. - 이를 기본설계라고 하죠.
4. 근데 이 것만 가지고는 내용이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보강하죠 - 이를 FEED 설계라고 합니다.
5. 사업주가 프로젝트를 발주를 했지만, epc 업체나 licensor를 컨트롤 할 정도로 잘 알지는 못해요. 그래서 자신을 대신해서 이들을 컨트롤할 감독관을 고용하죠. - 이 감독관을 PMC라고 합니다.
6. PMC는 설계부터 공사까지 프로젝트 전체를 쭉~~감독합니다.
7. 자 FEED가 나왔어요. 하지만 역시 아직 상세 사항들이 결정이 안됬죠. Vessel 두께, skirt 높이, pump seal type 적용 등등등 엄청 세부적인 것들을 결정해야 해요 - 이를 상세설계라고 합니다. (한국 epc가 주로 건드는 부분이 이 부분부터 건듭니다.)
8. 우여곡절 끝에 도면이 출도되고 자재들도 사고 공사에 돌입합니다.
9. 공사를 다했어요. 이제 이 공장이 사업주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지 검증을 해봐야죠?
10. 시운전(시험운전)을 해서 사업주에게 문제 없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11. 사업주에게 공장 key를 넘기고, 해당 프로젝트의 계약이 완료됩니다. -
플랜트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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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볍 감사드립니다 ! 너무 답답햇는대 뻥뚤렷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