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설계 직무를 희망하던 기계공학과 학생입니다. 현직자 분들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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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KAC
- 등록일
- 2016-10-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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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기업도 함께 지원했는데 운이 좋게도 한국공항공사 기계직 신입사원 채용에 합격했습니다.
공기업 합격 후, 플랜트 설계 진로에 대한 망설임이 있습니다. 현재 플랜트 상황이 좋지 않은 탓에 플랜트에 도전에 망설여집니다. ㅠ
(위의 세 회사중 현대엔지니어링을 제외하고는 조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동안 생각했던 플랜트 설계를 포기하기엔 미련이 남아 쉽게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ㅠ
현직자, 선배 여러분들의 조언, 의견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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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CU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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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항공사가세요......
합격축하드리구요 남은 기간동안 세계일주라도 해보시는게 어떠신지 -
Hi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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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GS, 대우 가면 플랜트 설계 합니까? 누가 시켜 주는데요? 회사가서 자기 하고 싶은 직무 맡기 쉽지 않습니다. 그냥 공항공사 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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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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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틀린 말 없습니다. 저도 플랜트 회사가면 원하는 직무 잘 어필하면 될 줄 알았지만, 막상 가면 턱도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건설은 노가다 베이스여서 설계인력도 적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공항공사 가면 안 될까요? 막연한 도전이 나중엔 후회로 남을 수 있습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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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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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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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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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엔도 요즘 많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플랜트 설계의 꿈만 갖고 입사하기엔 요즘 위험합니다. 본인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직업적인 꿈을 위해 플랜트 업계로 가시고, 아니면 공사로 가세요..안정적으로 결혼도 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으시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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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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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플랜트 공정설계 쪽에 있는데요. 플랜트 설계쪽에서 자유도가 제일 큰 공정 설계해도 현실과 이상의 갭은 녹록치 않더라구요.. 정말 플랜트 설계가 하고 싶으시다면 모르겠지만... 공사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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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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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플랜트 설계를 하고자하면 한전기술 권해드립니다.
플랜트 회사로 입사하면 이후 설계만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시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당연코 플랜트입니다.
급여와 커리어 발전성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시공은 해외 나가고 오지 돌고 하니 짜증나고 고달픈 것이지 커리어가 나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