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계약직하며 진학에 대해 궁금합니다
- 글쓴이
- 주느미
- 등록일
- 2016-12-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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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자동차 부품회사에 파견 계약직2년, 자체계약직으로 2년해서 총 4년동안 연구보조로 일하는걸로 취직하였습니다. 4년이라는 기간동안 전문대 전공심화를 통해 학사를 따고 이후 국민대에 야간대학원을 다니며 석사를 취득하려고 하는데 이후 석사 타이틀로 이직후 연구원으로 일할 수 있을까요? 안된다면 30살에 일반대학원에 들어가 석사취득후 연구직으로 가능할까요? 연구개발 쪽으로 일하고 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게 좋을까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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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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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축하드립니다. 의지가 대단하시군요.
막상 일을 하시면, 여러 요구사항들을 만족해야 되고, 작업에 익숙해지는것, 기본 서바이벌, 교대근무, 집안사정 등으로 지금 계획하신 일들을 추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뚱마라치 님께 자동차 분야를 물어보시는걸 추천하며 (쪽지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 대학원들은 각각 모집 요강이 있어서, 보통 들어가기 힘든 학교의 돈많은 랩들은 각 학교의 수석들이 진학 가능성이 있는 편입니다. (대부분은 수석이 아니죠.)
님이 말씀하신 분야에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학위기간동안 성취할 수 있는 성과/경제 상황등)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단 직장에서 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을 고민한 뒤, 진로를 연구개발로 정하고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구개발도 분야마다 다른데, 기계/전자쪽은 장비 없이는 힘든 일이 많아서, 혼자서 뭔가 해보려면 컴퓨터쪽 기초 과목들을 남는 시간동안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기초 프로그래밍, 자료구조, 알고리즘등)
취직 축하드립니다. 가족분들께 사랑한다고 말씀하시고,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세요. -
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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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형편이나 돈이 급하지 않는다면 공부 열심히 하셔서 최대한 좋은학교로 편입하시고, 정상적으로 풀 타임 대학원에 진학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학교다니면서 계약직으로 일해도 나중에 경력 인정해주지도 않고요. 나중에 양질의 취업을 위해 학생때 공부로 투자하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물론, 금전적으로 어려우시다면 일하면서 학업을 병행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