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책, 기술 사업화 컨설팅 커리어 질문

글쓴이
단순복잡
등록일
2017-02-11 17:09
조회
5,3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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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안녕하세요.

학부 때 전화기 중 한 곳, 국제지역학을 졸업하고, 석사로 국제정치학 분야 중 하나를 전공하였습니다. 학부 때 부터 수업(R&D) 보다는 R&d-비즈니스 환경 분석에 관심이 많았고 석사 땐 정부기관의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커리어 비전으로 지역(해외든 국내든)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관련 정책연구, 비즈니스 컨설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공기관에 면접을 보았고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또한,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와도 면접을 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또 다른 곳은 산업정책을 주로 하는 회사이고 면접이 예정 되어 있습니다.

고민은 1. 공기관으로 갈 경우 제가 원하는 직무, 사업에 배정될 가능성이 미지수 인 점. 그리고 정적인 업무 수행을 할 확률이 큰 것. 2. 컨설팅 업체에서는 RA부터 시작하길 원하는 것. 그래서 다른 곳의 정직을 물리치고 리스크를 감당 해야하는것 (정직을 염두하고 RA로 채용하는 곳임. 업무가 개인적 관심사와 성향에 부합하는지 확인을 위함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업무와 성격의 적합성에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기술 컨설팅으로 간다면 학위에 있어 향후 한계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3.정책연구로 빠질경우 커리어 확장성에 제한적인 것.

현직에 있는 친구들 의견은 비즈 컨설팅으로 가든 다른데로 가든 공기관 공채 출신이라는 메릿이 향후 이력에 큰 도윰이 될것이라는 의견이 있고. 어떤 친구는 연봉이나 다른 조건보다 향후 커리어를 위해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할 시기는 아니지만 고민 되는 부분에 관련분야에 계신 분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덧붙여, 핸드폰으로 글을 적어 글의 가독성이나 문법적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수정 및 내용 추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varitia ()

    가독성은 아주 훌륭합니다.
    조언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글에 뭘 가리려는 의도가 너무 많이 보여서에요. 전화기중 하나는 또 뭡니까. 회사 이름들도 다 까도 별 상관없는데. 그 회사 채용 담당자가 볼까봐 그러는 것인가요?
    공공기관 되면 가세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은하수 ()

    우선 기술사업화 컨설팅이라는게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정착되 있긴 한지 의문입니다.
    잘못하면 그럴듯하게 멋있는 청사진만 듣고 박봉에 야근만 줄구장창 할 수 있기 때문에
    근로 여건 자체를 확인하라는 이야기를 먼저 드립니다.

    억대 연봉에 도전할만한 그림이 아니라면 무조건 공기관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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