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포스코
- 글쓴이
- 돈과행복
- 등록일
- 2017-12-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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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고, 회로공부를 주로 했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운좋게 삼성전자 ds 메모리사업부 연구개발직 (E직군)과 포스코 설비기술(전기전자)
두 곳을 합격했고, 두 회사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집은 지방이라 어느 곳을 가도 상관이 없는데,
1. 두 직무에서 학사 출신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일을 직접 하는지 궁금하고
2. 알기로는 삼성이 고액 연봉이라고 하는데, 포스코는 얼마 정도 받는지 궁금합니다.
3. 또한, 근속은 둘다 어떤지 궁금하고 사내분위기나 복지는 어느 쪽이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
4. 마지막으로 각 회사에서 기숙사는 어떻게 제공되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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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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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코는 평생 직장으로 보장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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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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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포스코는 MB와 그 집안이 거의 다 털어먹었다고 하지 않던가요? 월급 주는게 만만치 않은 일이 되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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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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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한때 적자를 봤던 시기가 있지만 회사 존립이 어려울만큼 털린건 아닙니다. MB 시절 무리한 확장으로 적자봤었지만 현재 상당부분 털어내고 재전건정성이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정확한건 재무제표 보시면 될겁니다. 포스코는 근속연수가 20년가까이 된다는 점에서 삼성보다 메리트 있습니다. 저라면 포스코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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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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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관점에서는 노조가 있는 곳이 좋겠죠. 만약에 제가 있었던 곳에 노조가 있었다면 전 지금의 선택을 안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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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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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사상황은 시시각각 변하니 여기의 이야기는 참고로 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선배분이 계시다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선배님 애들이 회사에 들어가야한다면 선배님회사를 추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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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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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이 13년까지만 해도 정년보장 사기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전 무조건 삼전 추천합니다. 성과를 돈으로 보상해주는 회사가 제일 좋습니다.
노조요? 그건 생산기술직과 관련있습니다. 평생 사원 대리로 욕심없이 지낼거면 노조도 고려대상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