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준비하다 취업으로 전환..

글쓴이
요지경세상
등록일
2018-02-19 18:33
조회
2,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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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안녕하세요. 현재 유학준비중인 백수?입니다.
신소재공학석사 학위를 작년 8월에 받았습니다.
현재는 영어 준비랑 학교 서칭 중에 있습니다.
유학에 대한 목표를 석사 끝나갈때쯤 다잡아서 체계적으로 잘 준비하지 못한 느낌이 드네요.
사실 요즘 영어 준비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하락하고, 20대를 함께 보내온 여자친구와도 제 미래계획으로 인해 헤어질 위기에 놓여 있어 제가 계속 유학준비를 하는것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집안의 경제적인 여건도 상당히 안 좋기도 합니다. 처음엔 호기롭게 유학원 안끼고 영어학원도 최소한으로 다녀서 아껴가며 준비하고 풀펀딩받아가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뵈니 마음이 자꾸 꺾이네요...
현실적으로 취업으로 돌아서야할지 말지는 아직 결단 내리지 못하였지만,
저와 비슷하게 유학준비를 하다가 취업으로 전환하신 선배님들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학교 연구실만 관심이 있었지, 부끄럽게도 기업에 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일부 대기업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갈 학벌이 아닌지라 지금 당장 취업을 준비한다고해도 결과가 어떨지 두렵네요.
글을 쭉 읽어보니 너무 징징거리기만 하였는데, 궁금한 것은 학부때는 철강,비철재료,세라믹 위주의 수업을 들었고, 석사는 학교를 옮겨 바이오쪽을 전공하였습니다.
실력 좋으신 교수님을 만나 논문 실적은 좋습니다.
영어점수를 잘 만든단 전제하에 제가 석사때 전공을 살려 바이오 기업(제약,화장품 등등)에 취직하고 싶은데, 신소재공학이라는 한계로 씨알도 안먹힐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에 대한 답을 누가 내려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그래도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는 나은것 같아 질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시간 ()

    부모님께서 힘드시다니까, 가정 경제에 빨리 도움되시라고 적어봅니다.

    개인 특허사무소에 취직하여, 지내면서 공부를 병행해 특허사무소 직원 하면서 변리사 시험 합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될 사람은 그렇게 됩니다.

  • 댓글의 댓글 요지경세상 ()

    말씀감사합니다.
    변리사 시험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지라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이 길을 추천해주시는 이유는 일반 기업으로는 조금 힘들 것 같아 말씀해주신건가요?

  • 댓글의 댓글 시간 ()

    재미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 돈을 벌어야 할 때 효율적인게 뭔지 가르쳐드렸습니다. 종 신분 을 신분에서 조금 나은 위치로 가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 tSailor ()

    그냥 유학가세요.

  • 댓글의 댓글 요지경세상 ()

    말씀 감사합니다.

  • 학위캡터 ()

    석사를 통해 대학원을 경험해 보셨는데 본인에게 왜 박사학위가 필요한지 먼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SOP에도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댓글의 댓글 요지경세상 ()

    아 .. 말씀감사합니다. 거창한 이유는 아니지만 그래도 연구하는동안 약간의 재미를 느꼈고 논문이 공식억셉되었을 때 느껴지는 감정도 좋았었습니다..

  • 댓글의 댓글 학위캡터 ()

    연구에 대한 흥미가 있으신 분이 석사 졸업할 때까지 박사를 갈지 말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게 조금 의아하네요. 혹시 석사 졸업 후 취업이 원하는 만큼 잘되지 않아서 박사 진학을 하시는 거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생각한것처럼 연구가 잘 풀리고 논문도 억셉되고 그런건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박사 기간은 석사와 달리 매몰 비용도 크고 고민하고 실패하는 일도 많습니다.
    언어에 따른 불리함도 따를텐데 이를 잘 극복 할 수 있을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댓글의 댓글 요지경세상 ()

    석사 내내 유학에 대한 생각만 했었습니다. 혹은 현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것인지..
    망설였던 이유는 제 개인적인 역량부족과 금전상의 이유 그리고 여자친구 였던것같습니다.
    아무튼 쉽게보고 덤빌만큼 박사가 만만치 않다는것을 일깨워주시려는 것 같네요...
    학위캡터님께서도 박사과정을 거치신건지 아니면 그런 시기를 거치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뼈가 되고 살이되는 조언들 감사합니다.

  • 돌아온백수 ()

    왜 유학을 결심하셨는지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초심이 뭔지 ?

    부모님은 님이 행복하게 사는게 가장 큰 보답입니다.

    가족외에 남사친이나 돈이나 여친 이나,  시간이 지나면  별일 아닙니다.

    그러니까, 작은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 좀 까인다고, 아파할 길이라면,
    지금 돌아가는게 맞겠지요.
    자신이 가야하는 길이 아닌거죠.

  • 댓글의 댓글 요지경세상 ()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말씀이네요 ....
    주변 상황으로 인해서 흔들리는 상황이 계속해서 올텐데 그때마다 이겨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 별화 ()

    석사 학위 주제는 뭔가요? 학부와는 상당히 다른 걸 하신 것 같은데...

  • 댓글의 댓글 요지경세상 ()

    학부 때 금속,세라믹에 치중되었다면, 석사 때는 생체 친화성 고분자 쪽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 댓글의 댓글 별화 ()

    그럼 바이오 의약보다는 의료기기 분야에 가까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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