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연구개발직무 합격 후 외국계 CS엔지니어 고민상담드립니다.
- 글쓴이
- 23시작
- 등록일
- 2018-04-03 11:00
- 조회
- 8,053회
- 추천
- 0건
- 댓글
- 9건
관련링크
외국계 CS엔지니어를 계속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외국계는 KLA-Tencor, ASML, AMK 3곳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주력은 Tencor)
몸쓰는 일이고 힘들고, 을의 입장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CS엔지니어를 준비하는 이유는,
(1)한 장비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2)한국보다는 상대적으로 긴 직업 수명
(3)일의 자유도
(4)Metrology는 계속해서 필요할 것이라는 기대(Tencor만)
위의 1-3번은 주변 사람들을 통해 들은 것을 짐작해서 적은 것입니다.
주변에 물어봤을 때는 '취향의 차이인 것 같다, 너 하기 나름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 외국계는 준비중이고 합격은 하이닉스만 확정되었습니다.
하이닉스의 연구개발직을 포기하고, 외국계 CS엔지니어로 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선배님들의 조언과 팩폭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짧은 조언 한 마디도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
돌아온백수
()
2) 3) 은 좀 기대가 많은 듯 하고요.
4) 는 Tencor 만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닙니다. 장비회사도 과점 상태라, 2등까지는 사줘서 살려놓기는 합니다만.
외국계 라고 해서, 해외로 이직이 쉬운 건 결코 아닙니다.
비자 문제나 세금문제 등등, 복잡한 뒷일들이 있어서.... -
23시작
()
의견 감사합니다!!
(2)관련해서 하나만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들은것이기 하지만... CS로 업무를 수행하다가 세일즈 혹은 다른 부서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는, CS로 오랫동안 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시다고...
제 편견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임원을 달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직업 수명이 짧다고 생각해서 '상대적으로 긴 직업 수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에 관련해서 기대가 많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혹시 조금만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돌아온백수
()
담당 장비가 정해지고, 고객사 까지 정해지면, 장비 유지보수 계약까지는 바꾸기 어려울 거에요. 한가지 장비를 오래 다루다 보면, 물론 많이 알게되겠죠.
그런데, 다른 장비나 기술이나, 개발과정등에 참여할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에요. 그리고, 본사와 소통이 아주 중요한데요. 본사의 장비 담당자의 개인적인 성향이 또 큰 변수가 될겁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인간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장비 유지보수 계약이 끝나버리면, 그 다음에 어디로 가게 될지는 ??? -
23시작
()
이건 생각해보지 못했네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
주유소오일러
()
외람되지만 스펙이 어케되시죠? 그리고 장비업ㄱㅖ 가려는 이유가 머져?
-
23시작
()
답글 감사합니다! 수도권대학 전자공학 다니고 있고, 전기기사 하나에 그냥 이것저것 활동들만 많이 했습니다. 학점은 그저 그렇구요...
장비업계 가려는 이유는, 그쪽으로 가서 제가 하기 나름이긴 하겠지만... 반도체 장비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때문이 큽니다. 외국계에서 한국의 대기업에서 보다 좀 더 오래 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사실 크긴 하네요... -
vac
()
세 회사 모두 좋은 회사들입니다 (LRK 도 추천). 최근 2년간 주가 동향 보시고 판단하는 것도 좋을 듯. 한국 지사에거 커리어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사와의 소통 능력입니다. 유창한 영어 보다는 요점을 잘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포인트. CS하려면 많은 업무량과 갑을 관계에서 오는 상실감도 있을 수 있지만 잘 극복하면 말씀하신대로 세일즈 또는 다른 부서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외국계 장비회사의 장점 중의 하나가 mobility이니까요. 그리고 인정받는 엔지니어라면 미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 많습니다.
-
23시작
()
답변 감사합니다!! 본사와의 소통 문제 이런건 생각해보지 못했네요ㅠㅠ
-
다음생엔
()
하이닉스는 공정개발 직무이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