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관련] 삼성전자 vs SKT

글쓴이
고민이많은사람
등록일
2018-06-04 18:05
조회
9,2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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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운좋게 두 기업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사업부 SW 개발 직군 (공채)
SKT는 ICT Infra 입니다 (인턴).

연봉은 SKT가 더 높은 편이고, 근무지는 서울 근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공이 전자공학이라 아마 Access망 운용 쪽으로 부서가 배치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턴 채용이고 전환형이라 대체로 50%의 전환율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망 운용 부서라 r&d와는 거리가 있어 개인적인 커리어를 쌓거나 이직 시에 불리하다는 말도 있어서요.

저는 무선 망 설계와 같은 업무를 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통신사에서 그러한 업무가 가능할 것 같은데,
학사 수준에서 통신사에 입사하면 이러한 업무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신입의 경우 망 기획/개발 부서로 바로 갈 수는 없고 현장에서 일을 한 후에 일부 희망 인원에 대패서 3-5년 후에 배치된다고 들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네트워크사업부는 주변에 지인이 없어 어떠한 업무를 주로 하게 되는지 듣지 못했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네트워크사업을 im부문에서 키우고 있다고 듣기는 하였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키우는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스스로 직무를 생각해 볼 때는 air 자원 알고리즘, 셀룰러 자원 할당 최적화 방식과 같은 업무를 생각해보았습니다(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직무 소개에 관련 내용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선 망을 전반적으로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기획하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하기 위해서 둘 중 어디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skt의 경우 아직 전환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skt로 가게된다면 최악의 경우 하반기 공채를 다시 준비해야한다는 리스크를 안고 가야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ㅜㅜ

  • CALCULAS ()

    저라면,삼성이요.의심이 있는 판에 굳이 모험을  할 필요는 없죠

  • 댓글의 댓글 고민이많은사람 ()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도움이 됐습니당

  • mhkim ()

    인턴이 아니면 skt가 맞겠죠. 50%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이야기해야겠죠. 삼전의 네트웤사업부도 그렇게 좋다고 할수도 없지만 일단 네트웤사업부에서 경력으로 skt간 사람들도 제법있습니다. 50%가 확률은 높아 보이지만 가장 고민이 되죠. 님의 결단 밖에 없네요.

  • 댓글의 댓글 고민이많은사람 ()

    저의 결단이 중요한 것 같네요 ㅜ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홍홍 ()

    제가 속했었던 사업부가 돈 못벌기로 뒤에서 손꼽는 사업부였는데도 모니터는 듀얼로 썼는데 같은 층 쓰던 네트웍 사업부는 15인치 모니터 쓰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 SKT ICT 가 좋으지는 모르겠지만 네트웍사업부는 .... 좀 그렇습니다.

  • 댓글의 댓글 고민이많은사람 ()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디드 ()

    전자공학이신데 SW쪽으로 준비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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