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은 결국 동종업계죠??
- 글쓴이
- kk88
- 등록일
- 2019-01-14 00:27
- 조회
- 4,9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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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업 1년차 신입입니다.
업종은 자동화 기계 설계구요, 기계공학과 나와서 어쩌다보니 사람 많이 뽑는 설계쪽 왔네요.
그런데 설계를 하면 할 수록 너무 저랑 안맞습니다. 워라밸 붕괴된 것도 그렇고...
그래서 자꾸만 다른 분야로 가고 싶은데 1년이 넘다보니 주변에선 2년은 채워야하지 않겠냐고 하네요.
2년 이상을 채우고 나가면 결국 중고신입이 아닌 이직인데, 설계가 싫어서 이직을 해도 결국 그 바닥이 아닐지...?
회사도 나쁘지 않고 사람들도 좋은데 그놈의 일이 너무 안맞아서 평새 이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우울 할 정도입니다. 현재 하는 일은 설계+ 어쩌다보니 회사에서 유한요소 해석도 하게 됐는데, 학사 출신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진짜 제대로 하려면 대학원 가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결국 해석쪽 이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하다는 느낌이네요. 이런 애매함으로 앞으로 커리어가 될 지도 모르겠고
결국 묻고 싶은 건, 지금이라도 다른 분야로 중고신입으로 나서야할지,
2년 이상을 채워서 이직을 할 건지인데, 이직해도 결국 동종업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업종은 자동화 기계 설계구요, 기계공학과 나와서 어쩌다보니 사람 많이 뽑는 설계쪽 왔네요.
그런데 설계를 하면 할 수록 너무 저랑 안맞습니다. 워라밸 붕괴된 것도 그렇고...
그래서 자꾸만 다른 분야로 가고 싶은데 1년이 넘다보니 주변에선 2년은 채워야하지 않겠냐고 하네요.
2년 이상을 채우고 나가면 결국 중고신입이 아닌 이직인데, 설계가 싫어서 이직을 해도 결국 그 바닥이 아닐지...?
회사도 나쁘지 않고 사람들도 좋은데 그놈의 일이 너무 안맞아서 평새 이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우울 할 정도입니다. 현재 하는 일은 설계+ 어쩌다보니 회사에서 유한요소 해석도 하게 됐는데, 학사 출신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진짜 제대로 하려면 대학원 가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결국 해석쪽 이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하다는 느낌이네요. 이런 애매함으로 앞으로 커리어가 될 지도 모르겠고
결국 묻고 싶은 건, 지금이라도 다른 분야로 중고신입으로 나서야할지,
2년 이상을 채워서 이직을 할 건지인데, 이직해도 결국 동종업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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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홍차
()
커리어가 쌓이기 전에 다른 분야로 가는게 좋아보입니만....
님의 글에서는 하고 설계 이외에 싶은 다른 직무가 있는지가 보이지 않네요.
어쩌면 설계라서가 아니라 그냥 남과 같이 일하는 직장생활 자체가 힘든 거일 수도 있어요.
일단 다음을 권해드립니다.
1. 설계의 어떤 업무적 특징이 나와는 안맞는가를 글로 적어보기
2. 설계 말고 하고 싶은 직무는 있는지 고민
3. 해당 직무의 현직자와 상담/재고민
- 위에서 적은 업무적 특징이 해당 직무에는 해당되지는 않는가?
- 현직자가 꼽는 해당직무의 단점은 어떤것이 있는가?
- 현직자가 보기에 본인이 해당 직무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등등
4. 고민 결과 나에게 맞는 직무가 있다면
- 사내에 해당 직무가 있다면 부서이동 추진
- 사내에 해당 직무가 없다면 이직
그냥 앉아서 꿀빠는 직무는 없으니 각 장단점을 잘 살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