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공대생의 고민..

글쓴이
JI-JOON SONG
등록일
2002-02-26 13: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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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제가 아는 친구한 사람이 공대를 졸업하고, 의용생체 공학과로
대학원을 갔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MD속에서, 공학도로서의 위치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건축을 하고 싶으시다면, 하고 싶은것을 하시길 권합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지금 미국에서 생명과학 박사과정에 있고, 한때 건축가가 되는 것이 꿈이였습니다.하지만, 지금 저는 생명과학분야에서도 건축가라고 할 수 있는 Structural Biology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실의 이익 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따라 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이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짧은 의견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꿈을 가지십시요, 이제 2 학년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됩니다.
설령 건축과로 다시 진학 한다고 한들, 인생을 길게 볼 때, 2-3 년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이 드는군요, 나이가 들어가면 갈 수록,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꾸가기 힘들어 집니다.



>저는 이제 1학년 학부를 마치고 2학년이 되는 여자 공대생입니다..
>
>건축공학을 하고 싶었지만 반대가 심해서 하지못하고
>
>어쩔수 없이 들어온 과였기에 정말 공부도 않했고
>
>또 학점도 펑크나고 학사 경고까지 받은 실정입니다..
>
>저는 이대로는 2학년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서 차라리 1년을 쉬고
>
>그 1년간 생각도 좀 하고 다른 내가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좀 배운후
>
>복학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
>그런데 애석하게도 제가 여자들은 좀 가지 않는 기계공학과입니다..
>
>그런 이유로 많은 고민을 했고 2학년땐 공부좀 해서 3학년때 복수 전공을 할까
>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여자가 공대 나온것도 암울한데, 거기에다가 기계공학이니 솔직히 막막한 미래입니다..
>
>그런데 아래 한말씀 님이란 분께서 기계를 배워서 의학 전문대학원에 가서
>
>의공학? 그런 것을 하는게 나을거란 말을 듣고 그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지
>
>그리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궁금한 나머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건축공학 아니면 의대 둘중 하나를 생각하고 있는데
>
>잘 모르겠습니다..
>
>다른 조언도 좋습니다..
>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휴학까지 한 저에게 힘이 되주셨으면 합니다..
>
>

  • 손영일 ()

      다시 시작하세요.. 제 친구중 한명은 4수를 하고 기계과를 들어가 졸업한 뒤 다시 한의대를 갔습니다. 2-3년 정도는 전혀 늦은 게 아닙니다. 평생 후회하시는 것보다는요..

  • 손영일 ()

      근데.. 기계과도 재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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