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국방관련 연구를 활성화 해야!
- 글쓴이
- 소요유
- 등록일
- 2002-03-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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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닥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큰 틀에서 보면 과학기술자가 안정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데에는 국가의 지원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살펴봐도 과학기술에 대한 보호 및 육성은 대개 국가나, 왕실, 교회, 혹은 정권차원의 지원을 받고 성장해 왔다는 사실을 볼때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업이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측 면이있겠지만 기업이 갖고있는 한계, 즉 이윤을 위하여 존재하는 측면을 볼때, 과학기술자가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어저면 지극히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외국처럼 과학기술에 대한 열정이 있는 기업가 개인들의 기부금이 전무한 풍토에서는 더욱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과학기술의 발전이 현재와 같이 '국가 체면치레'로 생각되거나, 단순하게 상업적 기술개발로 치우치는 과학기술 정책하에서는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결과로 나타난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지금처럼 기업이든 국가든 기술적으로 '엔드유저' 입장에서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영원히 기술적 종속이 이루어지는 '엔드유저' 입장을 벗어날 수 없을 거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과학기술에 있어서 '국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정치적으로나 경재적으로나 국가 생존과 직결되는 과학기술의 육성에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게 우리나라가와 과학기술계의 미래를 담보해주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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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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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첨가하자면 국방과학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는 '주변국과 미국넘'들에게 그럴 듯한 포장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유신말기 꼴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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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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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는 바에 의하면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 미 CIA가 상주한다는 소리도 들리고. 어째든지 피해가는 법에 대하여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바가 있으나 여건이 허럭하면 한번 논의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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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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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CIA에서 이곳 마저 감시할지도 모르니 그문제는 조용히 그리고 비밀스럽게 다뤄야하지 않을까요^^? 답답해서 농담한번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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