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를 일으킨 점을 우선 사과드립니다.

글쓴이
이해원
등록일
2002-03-20 23:17
조회
7,4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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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안녕하세요. 병특 담당을 맡고 있는 이해원입니다.
아래 글에 밝혔듯이 전문연 1년차입니다.

우선 아래 sysop3 아이디로 쓴 글은 제가 쓴 글입니다. 여러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글 쓸 당시에 제가 sysop3아이디로 로그인 한 상태이기도 하고.. 뭐 여러가지
불찰이 있었던 거죠.

아직 전문연구요원 문제에 대한 scieng의 공식적 입장은 없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입장은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러가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

저하고 지홍근님이 현재 병특담당 운영진입니다.
우선 담당이라고 하는 점은 다른 운영진 활동도 같이 참여하지만 다른 분들보다 특히 그 분야에 대해 집중한다고 정도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전문연 기간단축 문제에 집중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1차 설문조사 결과 80%이상의 scieng분이 3년 단축을 찬성하셨던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는 3년 단축을 찬성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개인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뛰는 것은 아닙니다. scieng와 tukre.com의 대다수 전문연분들이 일차적으로 바라는 희망사항이기 때문에 뛰는 것입니다.

전문연 뿐 아니라 대체복무 제도 자체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다음 글에서 밝히겠습니다.

그리고 scieng의 성격과 이 문제가 맞지 않는다면 tukre.com쪽으로 옮겨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운영진분들과 상의도 해봐야겠군요.

현재 벌어지고 있는 토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신 글들이 꽤 보이는데.. 곰곰히 생각해보고 시정할 것은 시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게시판의 제목이 대학원/병역특례라면 대학원 문제 혹은 병역특례 문제가 논의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은 받아들이기 힘들군요.

글은 그 사람의 얼굴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교묘하게 비꼬는 글이나 날이 시퍼렇게 선 글, 그리고 주제를 벗어나 남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져 비난하는 글을 올리시는 것은 제제하지 않겠습니다만 정말 토론을 원하신다면 알아서 자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박상욱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차분한 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이동엽 ()

      뭐 물의라고 할 것 까지야 있겠습니까. 계속 좋은 논의 부탁 드립니다. ^^

  • 김덕양 ()

      병특 문제 대응논리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대방의 논리를 알았으니 이제 우리가 제대로 준비하는 일만 남았군요. 이해원님 힘내세요!

  • 질문 ()

      위에 분.. 님이 말씀하시는 상대방이 "군필자 이공계" 였습니까? 네.. 열심히 투쟁(?)하십쇼!

  • 김덕양 ()

      하하. '군필자 이공계'가 아니고 전문연 병역특례 3년축소책에 반대하는 모든 분들을 상대방이라고 둔 것입니다. 대응논리가 제대로 준비안되는 경우 모임에서 조직적인 노력을 포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아무래도 병특은 전체 과학기술계 문제보다는 지엽적이니까요. 아시겠습니까?

  • 질문 ()

      이보세요.. 위의 이해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이곳 Scieeng.net 많은 분들이 전문연 기간 축소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80%의 찬성이 어떻게 나왔을까요? 이곳 커뮤니티에 모두 병특하는 사람들만 있다는 뜻입니까? 한번 조사해 보시죠. 저두 군필자입니다 그리고 3년 축소에 찬성했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군필자들두 그렇게 투표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질문 ()

      그런데, 문제는 그 동안 운영진이나 다른 전문연 분들이 기간축소(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동의한것)에 대한 것과 처우문제 등에만 불평하는 말씀들 하시니 결국에 다른 군필자 분들의 감정도 상할수 밖에여.. 몇몇분들이 다른 방향에서 토론을 진행해 나가자고 하는데 아직두 무슨 말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 질문 ()

      한번 물어봅시다.. 왜 밑에 군필자들의 글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군대 왜 가야 하느냐?" 또는 "언제 내가 군대 가는걸 사회에 합의했냐?" 등의 이상한 글을 올리신 분들의 글에는 아무 말씀이 없는지.. 왜 여기 목적과는 "군입대 거부 느낌을 풍기는 글"이나 "군대 축소 주장"에 글에는 아무 대답이 없는 겁니까? 여기가 무슨 사회주의자 게시판입니까?.. 지금까지 군필자와 대립하는 구도로 흐르게 만든건 당연히 운영진의 책임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저 만약에 전문연 5년 가라고 한다면 그냥 현역 2년 갑니다. 이미 투표가 말해주고 더이상 논쟁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니 이제 다르게 운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기간축소" 문제에만 계속 논쟁하면 제 눈에도 엄살 부리는 것으로 뿐이 보이지 않을것 같아요

  • 김덕양 ()

      우리 모임내에서 찬성자가 많았다고 해서 일반 사람들까지 80%찬성하라는 법이 있습니까? 적절한 논리가 제대로 세워지지않으면 차라리 안내놓는게 낫다는게 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아무리 잘 해봐도 결국 집단이기주의로 몰리게될 확률이 너무 크니까요.

  • 질문 ()

      전문연 게시판으로 이름 바꾸세요. 다음부터 이 게시판엔 안 오겠습니다.

  • 김덕양 ()

      여러분들이 특별히 이 문제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 쉽사리 손댈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자꾸 운영진탓을 하시는데 제발 운영진으로 참여 좀 해주십시오. 손이 모자릅니다. 병특에 관심많으신 분이 더 필요합니다.

  • 김덕양 ()

      아니면 대학원 문제에 관심많으신 분들도 좋구요. 모든 토론을 운영자가 개입해서 왈가왈부하기도 그렇습니다. 사실상 그러기엔 운영진 숫자도 부족합니다.

  • 긍정이 ()

      맞습니다, 물의라고 할 것이 있습니까?  설령 물의라고 하더라고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한 가운데 생긴 일이라 생각하시고 더욱 열심히 활동해 주세요,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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