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엔지니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글쓴이
이봉춘
등록일
2002-10-04 23: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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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40대 중반인 나의 위치에서 이 글을 쓰기가 무척이나 망설여지지만 개인주택 전기공사로부터 100 Mw급 발전소 공사, 청계천 시다바리로부터 산업용 다관절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나와 같은 길을 걸으려는 후배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내 개인의 관점에서 서술하는 것이므로 정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엔지니어의 삶을 기초, 숙련, 봉사, 가르침의 단계로 나누어서 얘기하기로 하죠.

1. 기초 수련
우리는 흔히 '사회현장에서는 기초.이론은 쓸모가 없더라'란 말을 접합니다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아직 단순 기능공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보다 높은 단계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선 반드시 기초이론으로 기본체력을 키워서 자기수련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여기서는 나의 경험에 비추어서 필수적이라 생각되는 것들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학문
저는 기본적으로 대학 이상의 학문수련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공고출신들은 가능한 꼭 대학을 나오도록 조언합니다. 
공고출신인 저는 과거에 학력과 능력의 상관관계를 부정하였습니다만, 현장생활에 있어서 '같은 시간과 노력에 비해 성과는 다른' 것에 주안점을 두고 관찰한 결과, 어학. 접근방법. 상황파악. 분석. 결론도출 등 일련의 과정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허접 3류대학이라도 나와야 된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대졸이라는 간판보다는 학문에 주안점을 두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중문과를 선택하였으며 지금 생각해도 잘 했다고 생각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학문에 더욱 깊숙히 접근할 수 있으며, 수 많은 과제물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접근방법과 분석방법을 도모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새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다시한번 강조컨데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학문수련 과정은 반드시 거치라고 조언하며, 그것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 어학
유능한 엔지니어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필수사항이며 기본적으로 영어.일어.독어.한문 정도는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고시절 스승님들 중에 대학원생이 두 분, 대학강사를 겸하시는 분이 한 분이 계셨지요.
그 분들은 공고 교과서에는 없는 내용의 과제물을 많이도 냈습니다.
따라서 시내 서점.도서관을 구석구석 뒤지면서 한문.일어는 자연스럽게 친숙해 졌고, 이것이 나중에 큰 힘을 발휘하더군요.
대학시절에 있어서도 좀 더 깊숙하게 접근하려면 어학이란 장벽이 가로막혀 있었고, 사회현장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른바 첨단기술의 습득, 첨단장비의 운용에 임하려면 외국어 능력은 필수적이랍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국내 학자들이 지은 책이나 번역서적을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기술이나 그 기술에 더욱 깊숙하게 접근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가령 제가 80년대 중반에 접한 PLC의 경우 국내에서는 번역서는 물론 외국서적도 구하기가 어려웠었지만, 얼마전 서점에 가보니 널린게 PLC 관련 서적이더군여. 국내에 PLC 관련 기술이 도입된지 약 20여년 만에 보편화 된 것이지요. 특히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는 첨단기술을 미.일.독이 장악하고 있으므로 당근 영.일.독어는 알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또한 첨단기기의 메뉴얼에 있어서도 기본이 영.일.독 이며 최근에는 중국어가 포함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장이 좁은 한국어 메뉴얼은 음냐...

3) 일반
대학에서 일반 교양과목을 수강하였지만 소홀히한 측면도 있고 평소 미흡함을 느끼고 있는 항목입니다. 대기업에서는 직무교육을 통해서 보완하는 측면이 있지만 중소기업에서는 그나마 직무교육도 없거나 소홀하므로 자기자신이 보완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문학(표현력). 철학(방법). 심리(대인관계)학 정도는 공부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기술능력만 가지고선 역부족인데, 어느 정도의 능력이 배양되면 자신이 원하던 원치않던 중간자의 역할 또는 리더가 되어 그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전공분야 이외의 잡무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고, 결국 현장업무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전공분야 외의 능력, 즉 업무관리와 인력관리의 능력이 필요하게 되고,
한국적 상황에선 살아남느냐 짤리느냐의 갈림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기표현. 대인관계. 리더쉽.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경제력 등은 엔지니어들에게도 항상 필요한 것이고 추구해야 할 일입니다.

4) 전공
저는 산업현장에서 후배들이 기초가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쓸만한 인재는 없다' 란 말이 연상되는 군요. 제가 평상시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던 점들을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업수학.회로이론.시이퀸스.로직.논리회로.디지탈회로 등은 반드시 통달하도록 권유하고 싶군요. 특히 시스템 엔지니어 분야에서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고, 모든 제어계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첨단기술의 습득이나 응용. 연구에 있어서도 기본이 되며, 현장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회로의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담합니다.

전기공사분야에 있어서 전공은 물론이거니와 건축.토목.역학분야의 기초정도는 해 두어야 합니다.
저는 약 10여년간 전기공사분야의 현장생활을 하였고, 해외 플렌트공사도 많이 경험했지만 완벽한
전기도면을 접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과거 해외플렌트공사 설계의 대부분은 외국의 유명회사들이 담당하였었는데,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공고졸의 어린 제가 건축도면과 설비도면을 제대로 해석하고 시이퀸스 제어를 할 수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현장리더와 공사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답니다. 요즘은 어떠한지 궁금하군요.

다음은 전자분야 입니다.
저는 고교시절 담임선생님의 소개로 모 대학 전자공학교수의 시다바리 알바로부터 시작해서 청계천을 거친 정도입니다. 음...당시 교수님께서 라디오에 다 소모 된 배터리를 장착하여 놓고(몰랐당)
저의 수준을 TEST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군여. 엄청 헤멨습니다.
전자공학 분야의 기초로는 먼저 전자회로이론. 전자소자의 특성. 전자기본회로를 완벽하게 통달하고 TTL이나 CMOS 정도의 IC 회로는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 산업현장이나 가정용 기기에 있어서 전자부품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 거의 전무합니다. 따라서 전자회로를 모르고는 엔지니어로 자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전자회로에 능숙한 이를 찾기가 어렵고 돈 벌기도 힘들어서, 최근에는 기술자들이 청계천에서 수도권 주변으로 이전하거나 오파상 등 유통업으로 진출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렇치만 분명한 것은 앞으로도 전자분야의 영역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고, 그만큼 전자공학의 중요성은 크기 때문에 엔지니어를 꿈꾸는 젊은이들은 반드시 전자기초를 충분하게 다져 두시길 권하며,
특히 NOISE 쪽에는 각별한 관심을 가져서 깊이 있게 연구하길 당부합니다.
(국산과 외국장비의 차이는 NOISE 발생 유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 입니다.)

시스템 엔지니어 분야는 저의 주 전공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시작 동기는 착각에서 비롯되었지요. 입사시 '공조'란 말에 '건축물 공조'로 착각하고 무언가 내가 할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입사후에 '차량공조'를 뜻하는 것임을 알고 얼마나 황당했던지...
그래서 공조와는 동떨어진 기계설비 시스템 분야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회사는 정밀가공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던지라 자연히 설비는 최첨단을 달리고 있었어며 시스템 제어기술 또한 최첨단이었습니다. 따라서 신기술을 접하기엔 가진 지식이 너무나 부족함을 느꼈었고, 본격적으로 자기계발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시스템 엔지니어분야는 아주 광범위 하여, 참으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며 끊임없이 최신 기술을 받아들이고 공부해야 합니다만, 기본이 잘되어 있어만 뒤 쳐지지 않고 따라 갈 수가 있습니다.
시스템 엔지니어가 지녀야 할 기본은 위에 든 모든 항목의 기초를 습득해야하고, 유.공압, 열.역학 등의 기계공학과 컴퓨터의 하드웨어.프로그래밍 등의 기본지식을 반드시 습득해야 합니다.

오늘날 산업현장에서는 시이퀸스.PLC.CNC.SERVO.로봇.컴퓨터.정밀측정 등의 제어기술들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나므로 어느것 하나 등한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야를 통달할 수도 없기 때문에, 기본이 되는 기초를 확실하게 해두고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의 방법을 할 수 밖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령 산업용 다관절 로봇의 경우 제가 10여개 회사의 제품을 접해 보았지만, 똑같은 기술 즉 제어언어.제어방법.제어특성이 같은 것은 단 하나도 없었고 심지어 같은 회사의 같은 시스템이라도 프로그래밍을 한 사람에 따라서 제 각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본 시스템을 완벽하게 이해한 연후에 각각의 시스템을 각기 별도로 공부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2. 숙련과 오만   
먼저 숙련이라 함은 흔히 일정한 기술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경지를 말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그것을 단순기능이라고 정의하여 제외하고,
오랜 자기수련의 과정을 겪어서 얻은 지식을 능숙하게 구사하고 응용할 수 있으며 자기만의 독창적인 기법을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을 숙련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가령 컴퓨터의 경우 모든 운영시스템을 다룰 수 있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으며, 디버깅 할 수 있는 수준. PLC의 경우에는 모든 회사의 PLC를 다룰 수 있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으며, 설비에 따른 최적의 프로그래밍과 자기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 기법을 구사할 수 있는 경지를 말합니다.
말이야 쉽지만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어쩜 평생을 노력하여도 부족할지도...
그렇치만 앞서 말한 기본을 충실히 하고 자기노력이 더 해진다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습니다.

엔지니어들에겐 숙련의 과정에 있어서 오만이라는 함정에 빠져들기가 쉬운데,
'이것은 내가 제일이야. 내가 아닌 누구도 할 수 없어. 어디 다른 엔지니어를 데려와서 해봐' 라고 하신 경험이 있다면 이에 속한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아직 보편화 되지 못한 최신기술 일수록, 희소가치가 높을 수록 이 경향이 높다고 생각되며 국내외에서 유일한 지식 소유자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더 이상 최신기술일 수 없으며 다수의 사람들이 그 지식을 공유하게 될 것이고 결국엔 한 때의 자만으로 남게 됩니다.

3. 겸손과 봉사
위의 숙련과 오만의 단계를 거치면서 자연스레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평소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던 지식들이 알고보면 수 많은 지식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얼마나 보잘것 없는 지식들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엔지니어의 길은 끝이 없으며 평생을 노력해야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늘의 최신 기술이 내일에는 쓸모없는 기술임을 겪는 과정을 수없이 거치면서 자신이 한없이 왜소해 짐을 느끼게 되고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치만 나의 보잘것 없는 기술과 지식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의외로 많은 것을 엔지니어 된 사람들은 누구나가 겪을 겁니다.
일반인들은 우리가 '전'자가 들어가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만능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여자 화장실의 형광등에서부터 사장실의 TV까지 해결해야만 했었으니까요.
'내가 이런 것도 해야 하나'란 투덜거림을 수 없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의 무관심으로 인하여(?) 전기누전으로 화재를 당한 몇명의 사우들을 겪으면서 '아! 내가 좀더 관심을 가지고 조언을 하였더라면' 하는 후회도 하게 됩니다.
또한 열악한 기술력을 지닌 협력업체들이나 지역 중소기업들 모두가 그 보잘것 없는 기술들을 필요로 함을 겪게 되면서, 처음에는 알바 차원에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이 또한 무의미해지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기술이나 지식의 습득과정이 식사 한끼나 돈 몇푼의 싸구려 취급을 받아 너무나 실망스럽지만, 그네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열악한 환경을 알게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그네들을 돕게 됩니다. 나름대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자위를 애써 하면서...

4. 후진 양성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 나름대로 구분한 가르침의 경지에 이른 분은 단 두 분밖에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스승은 중1 때의 담임 선생님 이었지요. 대수와 물상을 가르치셨는데, 수학과 과학에 관심을 두게되어 기초를 다지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답니다.
스승께선 수업시간의 절반을 인생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강의하셨고, 그것은 나의 삶의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옛 교우들을 만나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그분이라고들 한답니다.
         
두 번째 인물은 안타깝게도 일본인 입니다. 욕하지 마시길...
일본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에서 근무하였었는데 퇴임을 앞둔 노인네로서, 그분의 강의는 지식의 전달이라기 보단 엔지니어로서의 일생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자국인이 아닌 타국인들에게 어떻게 저렇게도 열정적으로 강의를 할 수가 있을까'
'내가 노년이 되었을 때 나도 저러할 수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한 두번이 아니었죠.
40대 이면 노인네 취급을 당하는 한국의 현실에선 불가능에의 꿈이지요.

여기서 그분들의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명강의 일지라도 받아들이는 자의 입장에 따라서 하찮은 것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가르침을 베푸는 자세와 열정, 자신의 인생관이나 경험들이 녹아있느냐의 여부,
죽은 지식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의 지표가 될수있는 지혜의 가르침이 더욱 값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나는 아직 엔지니어로서의 삶이 일천하므로 감히 인생에 대해 토로할 경지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삶이 올바른 엔지니어의 삶인지는 모릅니다.
그렇치만 후배들이 기본을 착실하게 다지고 자기계발 노력을 끊임없이 하시길 당부합니다.
그리고 베풀음과 가르침의 경지에 다다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느끼고 있는 한도 내에서 엔지니어가 지녀야 할 기본지식과 그 수련 과정을 기술 했습니다. 부족한 점이나 학문에 있어서의 기초지식에 있어선 다른분들께서 보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수박겉핥기 ()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호랑 ()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험한 길을 가야, 경지가 열리는데.... 구도자의 길과 같군요...

  • 소요유 ()

      삶이 배어있는 좋은 글입니다.

  • 이봉춘 ()

      구도자의 길이라... 역시 호랑님께선 핵심을 바로 짚으시는군요. 제가 그 일본노인에게서 느낀 것도 그점 이니까요. 또 한가지는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것'  내 주위에서 좋은 동료.부하.상사를 만나는 것은 정말 행운이지요. 그런데 그 행운을 만드는 것은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거죠. 사실 멋진 시스템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데서 출발한다는 것을 몸소 겪고있답니다.

  • 정돌이 ()

      제어에 관계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위의 글을 읽어보니....참, 배워야할께 많네요. 늘 끊임없이, 공부해야겠습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 Synthese ()

      이 글을 좋은 게시물 모음 게시판에 올렸으면 합니다. 음 추천하려면 김덕양님께 따로 메일을 드려야 하는건가요? 이봉춘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김세훈 ()

      멋진 글입니다. 석사 졸업하고 이제 8개월째 근무하고 있는 출연연 연구원인데, 앞으로 이 글을 보면서 많이 노력해야 할듯 합니다. ^^

  • 숫눈 ()

    숙련되었지만 오만하지 않은 글이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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