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빅 브라더와 관련된 기사가 떴네요. -_-;;

글쓴이
김덕양
등록일
2004-03-15 05:08
조회
5,078회
추천
9건
댓글
1건
회원분들중에서도 빅브라더의 출현에 대해 관심을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압니다만. 사실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이메일의 경우 대부분이 도청된다고들 하지요.

 재작년엔가 미 코넬대에서 균주를 중국으로 빼갈려고 하던 중국인이 공항에서 잡힌 것도 다 이메일 도청기술 때문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MSN 같은 순간 문자전송(이런 식으로 번역해야하나요?)도 회사에서 다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이제는 아예 미 법무부에서 최첨단 통신기기에 도청기술을 요구한다고 하는 군요. 정확하게 어떤 기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핸드폰으로 하는 문자전송이 같은 것이 아닐른지 합니다.

 아뭏든 미국에 나와계신 분들께서는 조심하셔야될 것 같습니다. -_-;; 얼마전에 제가 아는 사람 하나도 이메일에 플루토늄 어쩌고 하는 것을 썼다가 에프비아이(일부러 한글로 씁니다. 헉.)한테 조사를 받았다는...쩝.

 링크를 따로 구할 수 없어서 (전문 서비스되는게 아니고 아직 네이버등의 포털에는 안 올라온 듯) 부득이 여기에 연합뉴스 전문을 퍼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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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법무부, 인터넷.첨단통신기기에 도청기술 요구


    (워싱턴 AP=연합뉴스) 인터넷 통신과 신세대 디지털 통신을 이용한  대화내용을
사법기관이 파악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기기에 도청장치 설치를  제조
회사들에게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다고 미국 법무부가 13일 밝혔다.

    법무부의 이 제안은 1994년 제정된 사법활동을 위한 통신지원법률의 적용  범위
를 효과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법률은 미국 정보기관이 법원  명령을 받아 도청에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회
사들이 제품내에 장치를 설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의 법률가들은 연방정보기관들이 첨
단 통신기술을 사용하는 범죄자들을 도청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할  능력이  없다는
점이 우려된다면서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즉각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도청장치가 "범죄자와 테러분자, 스파이와 싸우는 연방.주.지방의  사법
기관을 위한 매우 가치있고 필수불가결한 장비"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주 초 FCC에 제출한 공문에서 "통신환경에 대한 연방.주.지방  사법
당국의 현재의 감시능력이 위태로운 수준"이라며 "감시대상자의  통신내용을 파악하
지 못하고 있다...이 문제는 가설이 아닌 실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FCC는 도청범위 설정, 수용책임의 배정, 필요한 도청능력 수준 확인 등을  위한
절차를 밟기로 지난달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정부의 제안이 통신 신기술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통신기기 제조업체들은 엄청난 비용을 떠안게 될 것이라는 비판론이  제기되
고 있다.

    전 국가안보국(NSA) 자문관 스튜어트 베이커 변호사는 도청장치 의무설치가  초
고속 통신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면 신기술의 도입에  제한이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불
만을 나타냈다.

    jeansap@yna.co.kr

(끝)

  송고시간 : 20040314 18:35

  • 이승철 ()

      도청을 공공연하게 의무화 한다면 더 이상 프라이버시는 없을거 같군요..
    아무래도 미국이 알카에다의 위협에 대해 과잉반응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 부분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역효과의 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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