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공대생 공무원 상담 입니다 ㅠㅠ

글쓴이
STAT
등록일
2010-05-22 11:22
조회
10,957회
추천
0건
댓글
7건


바쁘신 싸이엔지 여러분 읽어주셔사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제대해서 칼복해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부산 두번째 국립 p대학 전기과인데 ;;

원래 적성이 고등학교때 그냥 몸으로 하는거나

손으로 하는거 만드는거 좋아해서

그냥 공대가면 되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공 은 만만치 않더라고요;; 솔직히 공부 안하고, 안했지만..

인문계열 글같은거 보는게 좋고 성적도 나름 잘나왔었는데..

그동안 다른분들이랑 상담 엄청 많이했었습니다.

대부분 아직 23에 공무원 빠르다.. 공부 제대로 해봤나..

전기쪽이면 좋은데 왜그러냐;; 이런데

일단 이번학기는 마쳐야되고요;;

이때까지 공부 제대로 안해봤거든요.. 만약 1년만 해보고 (나 자신과의 싸움?) 

붙으면 좋겠지만 안붙어도 공부 열심히 했으면 (결과가 안좋으면 끝인지도;;)

나름 혼자 얻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참하게 복학하더라도요

또 제가 독립심? 수능끝 나면 완전 신세계(대학생활) 가 있을줄 알았는데;.. 근데

판타지를 그렸던 제 생활과는 다른 대학생활.. 그래서 독립 존내 하고싶었습니다..

힘들겠지만 혼자 돈벌고 혼자힘으로 자립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집에도 같이 자취(얹혀 삶;;)하고.. 물론 결과는 안좋았지만요.

원래 부모님께서는 머라는 안하시는데.. 아직 제대로 공부를 안해서 믿는다는 느낌은 안주십니다 ㅠㅠ

여기서 9급 한번 붙어보면 시선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글이 참길어지는데.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아직 제대로 공부 안해봤고 .. 공대쪽이 무한한 가능성? 또 세상이 어케 바뀔지 모릅니다.

지금또 공무원이 인기지만 나중에되면 모르죠.

그런상황에서 꿈같은거?(나름;;) 다접고 공무원? 한다하니 다 부정적으로 보시긴 합니다..

근데 당장 큰 성과가 나오는걸 도전해야 나자신에게 전환점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9급 붙으면 자기 아무리 열심히 해도 공무원 내에서 급신분상승? 같은건 힘든건가요..

잡생각만 들고.. 어쨌든 이번학기는 다녀야되는데.. 휴 모르겠네요 공부해야되는데 ㅠㅠ

이만 줄이겠습니다.
하시는 분야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gdgd ()

      글이 어수선하네요. 무슨 말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새벽기차 ()

      부경대생 공무원하고 싶다..그런데 공무원과 대기업 취업 2개의 길 중 방황 중..주제였습니ㅏ.

  • STAT ()

      급하다고 막올리다보니 게시판 성격에 안맞네요 ;; 삭제할려해도 없고요;

    어수선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 ()

      군대는 필하셨나요? 빨리 해결하고 고민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같으면 공뭔하겟습니다.

  • shine ()

      공학공부에 별 흥미를 못 느끼시고 크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출세본능이 있으시니 공무원 추천합니다.
    다만 공부를 게을리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해결해야 공무원이든 공무원이든 뜻하시는 바를 이루실 것입니다.

  • 공도리 ()

      23 빠른나이 아닌것 같은데요.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들은 일찌감치 1학년 하고 휴학하고 공무원 합격했네요. 이런 방황은 대학교 들어와서 일년정도 지내보면 대충 느끼는 감정들인것 같아요. 공부도, 꿈도 없으시면 공무원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같은학교 같은과 친구는 4학년이 되서도 고민하더군요.

  • 아행행 ()

      우리과 후배님이 글썼는데... 도저히 뭔말인지 정확히 이해하기 힘드네요... 노교수 김교수님은 잘 계시는지~~ 요즘도 maxwell과 친하게 지내시는지~ 감히 학교선배로써 충고하건데 일단 학부과정 충실히 하면서 다른것들 생각해보세요. 전기과 졸업하면 일확천금을 가질 수는 없지만 남들처럼 숟가락에 밥알 마를 일은 없습니다

목록


타분야진출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147 건축공학과 22세 댓글 3 rofl 01-22 7359 0
1146 상경계 취업 댓글 1 알수없는미래 01-06 6722 0
1145 진로계획을 하는데에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한마디 구하겠습니다.(금공관련) 댓글 2 makinggoodworld 12-30 7061 1
1144 국제대학원 졸업하면 인정받나요 ? 댓글 5 희나리 12-25 7786 0
1143 금융(공학)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통계학,산업공학,컴퓨터공학,물리학 중 무슨학과가 적절한가요? 댓글 4 moflie 12-16 13019 0
1142 다시한번만 학과선택에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6 소리 12-11 6732 0
1141 32살에 처음으로 돈을 벌게 된다면,, 절망적인가요? 댓글 7 sweep 12-08 12924 0
1140 이번에 공대 졸업인데,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댓글 9 고민 12-08 12445 0
1139 미국포닥생활비가 어느 정도인가요? 댓글 2 열심 12-06 9749 0
1138 학벌에 큰 지장받지않는 진로(금융내)(해외?)에 관해 여쭤봅니다.. 댓글 3 moflie 12-04 7368 0
1137 건축공학과인데 건설회사 들어가기 싫어요!! 댓글 4 뛰어보자폴짝 11-29 8054 0
1136 학위과정을 포기하려 합니다. 댓글 8 트라우마 11-23 9046 0
1135 젊은시절의 혈기와 현실의 차이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8 이상과현실 11-21 9973 0
1134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 7 꿈을 위한 도전 11-07 6658 0
1133 대기업 취직등 평범한 공대라인에서 벗어나는 법.. 뭐가 있을까요 댓글 11 웃자 10-22 22993 0
1132 중국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댓글 5 DJ쿠우 10-13 9849 0
1131 휴학하고 공무원준비 괜찮을까요? 댓글 1 메루메루메 10-13 8988 0
1130 S대 공대생입니다. 댓글 11 sole 10-11 13932 0
1129 직장을 뜨고 싶어요 댓글 5 makeme 09-22 9883 0
1128 국제기구(UNIDO등)에 가려면 댓글 1 대딩 09-15 7194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