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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과학기술 중심사회 건설을 향해 박차를 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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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op 작성일2005-08-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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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섰다. 참여정부는 이 시점을 맞이하여 출범 당시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과학기술 중심사회의 구축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냉정히 돌아보기 바란다. 또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후속 사업에 대한 계획도 착실히 검토하길 촉구한다. 부총리 부처로서 과학기술과 미시경제 정책의 총괄 조정기능을 담당하며 국가 발전 원동력의 핵심이 될 과학기술부를 비롯하여 국정의 최고책임자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는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지금까지의 과오와 업적을 두루 살펴 현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과학기술 중심사회라는 구호가 구호로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또한 모든 정부 부처도 국가 혁신의 과제 완수에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

특히 최근 과학기술인들의 우려를 사고 있는 기술유출방지대책이나 지적재산권 관련 논쟁은 현장 과학기술인들이 현 정부에게서 등을 돌리고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과학기술 국정 전반의 현장 과학기술인 참여 확대와 목소리 청취에 노력하기 바란다.

그 어느 때보다 국정 최고책임자의 과학기술 중심사회의 구축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에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이 때, 실무를 담당하는 책임자들은 실제 국가원동력을 삼을 수 있는 과학기술의 정책개발에 보다 힘쓰고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일 것이다. 신성장 산업육성과 지식문화강국건설은 과학기술과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과학기술인들이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과학기술중심사회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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