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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작성일2002-03-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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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단축보다 전직 자유화가 더 급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전직이 자유롭다면 특례업체끼리 경쟁이 유발되기 때문에 알아서 잘해주죠, 업체가 나쁘다면 금방 이직 할테니 말이죠.



>전 석사하고 5년동안 일한 후, 미국에서 학위를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 기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는 데, 배울 것도 많았고, 엄청 낮은 학점을 상쇄하기위한 경력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되었죠.  유학오는 데 필요한 학비도 많이 모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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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동안에는 투덜거리며 일한 적도 있지만, 학위후에 그때 일한 경력까지 몽땅 인정받아서 연봉협상할때도 도움이 됐고,그때는 쓸모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경험들이 현재 하고있는 일에도 엄청 도움이 되고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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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적으로 병역특례에 대해 그렇게 문제를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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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제도가 그때와는 또 다른 모양이더군요.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곳에서 일하기도 쉽지않고, 급여도 마땅치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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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간이 얼마든 간에 좀 더 보람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얘기가 되면 좋겠군요.  벌써 다 얘기된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특례기간에 있는 동안에는 기간을 어떻게 해보는 게 중요해 보일 지 몰라도, 인생을 길게보면 1-2년 더 일하고 안하고보다는 그 기간동안 어떤 일을 하고, 무얼 배웠느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게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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