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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기사] ETRI 인력 감축없이 탄력운용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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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작성일2002-04-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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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 연구단지에서 제일 낫다는 전자통신연구원이 PBS 체제 하에서도 인원을 맘대로 못조정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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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인력 감축없이 탄력운용 가능할 듯"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 정부로부터 인원 감축 통보를 받고 고심해 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연구원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장관은 1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 오길록(吳吉祿) 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대형과제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경쟁력 있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력 운용이 매우 중요한 만큼 건의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해 말 국무조정실로부터 '현재 ETRI 인원이 정원(1천755명)을 221명이나 초과했으므로 앞으로 2년 내에 초과 인원을 줄이라'고 통보 받았다.

    그는 '연구과제중심제도(PBS)를 통해 조달하기 어려운 장기적인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핵심 원천기술 연구비 및 공용 인프라 구축 예산을 확대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도 '원천기술 확보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원장은 'ETRI는 연구사업의 97.2%를 공모를 통해 수주하는 등 PBS가 성공적으로 정착된 연구기관'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5대 대형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PBS의 기본 취지를 살려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ilve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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