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회사는 프로그래밍을 그다지 하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김선영님 말씀은 산공 전공자가 충분히 개발직에서 일할수 있다는 뜻인가요? 만약 된다면 si회사에서 열심히 배우고 일하는것이 전문 프로그래머가 되기위해 할수있는 방법이 될수있는지요..,,? 아니면 취업보다는
아예 먼저 전산쪽 대학원 진학이 나을지 궁금합니다(취직하고싶어서요)
또 이쪽방향으로 능력을 키우려면 어떤 길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열심히배운다,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한다, 대학원 학위취득
등등... 개인적으로는 취직을 바로해서 이쪽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데..조언 부탁드립니다.

  SI회사도 을병정... 다양하다는 것 아시죠?

그런데 을도 좀 다양해서 SDS, CNS 같은 기업은 직접 개발보다는 매니지먼트가 주로이고, 티맥스 같은 기업은 개발/매니지먼트를 같이 하는 편이죠. 그렇다보니 SI회사라고 다 프로그래밍을 하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것은 조금만 사전조사 하시면 다 아실 내용이니 간추리고, 결론적으로 회사가서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박사급이 아니고서는 전공하고 배치받는 부서하고는 판이하게 다를 수도 있습니다.(그렇다고 박사추천은 아닙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를 꿈꾸신다면 본인이 TCP/IP나 운영체제에 대한 확고한 이해가 있다면 어느정도 추천하겠지만, 그 정도가 안된다면 앞에 글쓴이께서 적으신 비전공자 6개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 레벨이 됩니다.

오히려 프로그래밍 스킬은 비전공자 6개월이 더 나은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퉁쳐서 빅3 + 대기업(중견)7개를 10대 SI라고 치고요..
그나마 그 10대 SI도.. 좋게말하면 아키텍쳐나 PM 이고..
나쁘게 말하면 노가다 십장 하는거죠 뭐..

별 생각 없이 왔다간, 내가 왜 석사 안밟고 갑회사 안갔나 싶을거에요..

산업공학 학부나오면 어정쩡 한건 대충 들어서 아는데..
왠만하면 석사까지 하시고, 제조업쪽에 석사 출신으로 가셔서..
거기서 PM 하세요..

  코멘트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대학원에 관한건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대전이나 서울에서 석사과정 하고있는 친구들도 박사 까지 안할거라면 그냥 취직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을거같다고하기도 하고 산공 전공자가 전공을 전산쪽으로 대학원 가는것도 쉽지않을것 같다고도 하구요 ㅠㅠ

그리고 갑 을 병 정이라는것이 si처럼 서비스업종은 갑이될수없는건가요? 전자 같은 제조업만이 갑에 해당하는건지... 그리고 제조업에서 PM을 하는것과 si회사에서 PM을 하는것이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어느정도 경력이 인정될만큼 경험이 쌓았을 경우에요...

  SI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SI 업체로 가고 싶다고 하면 거의 100에 99는 비슷한 답변을 들으실 것이므로 여기에다 굳이 질문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현재 일하고있는 지인은 저보다 저보다 어리거나 혹은 여자후배인데 남자랑 시각이 조금 다를것같아서입니다ㅠㅠ 나이많은 선배들과는 교류를 많이 못해봐서 갑자기 여쭈어보기가 쫌 ㅠㅠ 그리 친한것도 아니라..

  갑에서 pm 하는거랑 을에서 pm하는거의 차이라..

갑 pm은 금요일 저녁에 퇴근해서 월요일날 출근해..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까지 밤샌 을 pm 에게..

"일찍 출근하셨네요?" 라고 말 할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나 할까요..

  흔히 갑PM이라 함은 대형통신업체들을 뜻하는 경우가 많죠. 제조업체도 을에 해당하는 부서에서 일할수도 있고 갑에 해당하는 부서에서 일하는 수도 있구요. S, L 정도라면 갑 위치에 있는 부서가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SI업체는 비스니스자체가 갑에가서 영업해서 병,정에다 하청주는 일이니.. 상대적으로 갑회사 눈치볼 부서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