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변경 플랜트 ->자동차부품사 어떨까요 ...? > 취업/직장/스타트업

본문 바로가기

업종변경 플랜트 ->자동차부품사 어떨까요 ...?

페이지 정보

뺑뺑이 작성일2015-10-21 23:25

본문

현재는 꽤 큰 회사의 플랜트 엔지니어 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자동차 부품회사 (연료펌프 워터펌프/외국계) 에서 엔지니어 직무 오퍼를 받았는데 (아직 확정은 아니여서 김칫국일수도 있음...) 어떨까 싶습니다....

요 회사는 나름 해외에서 마켓쉐어가 되는 회사인데.. 한국 시장에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한국에선 스타트업입니다. 한국에서는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정말 0 에서 시작해야 하고... 사실 가장큰 고객 하나 (H차) 보고 시작하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차 업계 분들 있다면 고견 좀 부탁 드립니다..

댓글 2

뚱마라치님의 댓글

뚱마라치

  기술적으로 유압 및 유체기계 계통으로 크게 볼 때 연관성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보통 동일 업종 내에서 인력을 수급하는게 우선인 업계 관행을 참고해 보자면, 굳이 자동차 업종과 관련성이 적은 타업종 경력을 가진 인력에게 까지 오퍼를 제공한 회사측의 의도를 좀 더 알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신중한 의도로 한 것 같지는 않고, 한국 현지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이래저래 연관이 되는 인력들을 찾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의 자동차 관련 외국계 회사는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인지도가 있을때 구직자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자동차 시장이 중국처럼 매우 성장세가 크다면 신규 진출에 있어 희망이라도 가져 보겠지만, 그런 상황도 전혀 아니고 현기차 하나만 바라보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아무런 진출 기반도 없는 스타트업 단계라면 상당히 힘들겁니다. 특히 직원 입장에서는 업무량 뿐만 아니라 갑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을 것이고요.

이런 리스크를 줄이면서 진출의 효과를 좀 더 높여 보고자 실제 많은 자동차 업계 외국계 회사들이 한국 진출시에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나름 잔뼈가 굵은 부품업체들과 합작회사를 만들거나 직접 인수하는 형식으로 시작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뭐 본인이 자동차 업계에 관심이 많거나 현재 재직중인 회사와의 연봉 차이가 상당하다면 한 번 고려해 보실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기존 회사에서 계속 경력을 쌓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직의 종류 중에서도 특히 업종을 바꾼다는 것은 상당히 신중해야 하고 그 목적 또한 상당히 확실해야 나중에 본인에게 후회가 없습니다.

뺑뺑이님의 댓글

뺑뺑이

  ㄴ 의견 감사 드립니다. 맞습니다. 이쪽 부품 해본 인력 수급이 한국에서 어렵다고 판단해서 유사 개념을 이용하는 직무 쪽에도 콜을 보낸 것 같습니다.
독일 회사인데.. 일본 회사와 합작하여 만든 회사라고 하네요.  기존까진 라이센스를 팔아서 한국 업체에서 제품 생산을 했다고도 하구요..
아 고민고민 이네요. 지금 있는 업종도 상황이 날로 안좋아지니 ㅜ

취업/직장/스타트업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