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취업이 절실한 인서울 중위권 대학교 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선배님들께 취업에 대한 방향을 여쭙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상황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이번에 하반기 지원을 <현차그룹, SK 하이닉스> 등 대기업에 [품질관리]와 [연구개발]로 지원했는데 서류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런데 자소서를 쓰면서 가장 답답했던 질문은 "자신이 직무에서 가지고 있는 강점과 이를 위해 준비한 것을 쓰세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여태까지는 이 질문에 전공프로젝트에 대한 언급만 했었지만, 이 정도로는 인상적인 느낌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자공학도로써 무엇을 더 준비하면 좋을까하는 고민을 하였고 '매틀랩'이나 '파이썬'같은 프로그래밍 능력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저희 학교 전자과의 경우에는 커리큘럼상 SW는 거의 다루지 않고 HW위주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제가 가려고 하는 <현차그룹, SK 하이닉스>의 [연구개발] 혹은 [품질관리] 직무에서 위와 같은 프로그래밍 능력을 중요시 여기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삼성이나 엘지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지원분야가 [HW]와 [SW]로 명확히 구분히 되어있어서 [HW] 쪽으로 지원하면 그만이었지만, 현차나 하이닉스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 대한 구분이 명확히 되어있지 않아서 소프트웨어 능력을 요구하는지 안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일 중요하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이 부분을 보완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질문이 너무 두서없었는데

<자동차 업계>나 <반도체 업계>의 전자공학도에게 소프트웨어 능력이 중요한지, 중요하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지가 궁금합니다.

우매한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