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업이라는게 뭔가요? 그걸 알면, 좀 보일텐데.

미국은 딜러를 통해서 자동차가 판매되는데요.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고요.
딜러에서 일하시겠다는게 아니면,
딜러를 상대로 영업을 하시는 건가요?

생기가 용이하죠

만고의 진리가 몇개 있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던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던가,

일시적으로 상대적인 용이함이 있을 수는 있어도, 그럼 결국 사람들이 몰려서 평평해 집니다.

영업이라는 직무 자체에 관심이 있다면 품질 직무로 시작하셔서 마케팅 쪽으로 발을 넓히시고,
추후 엔지니어로서의 특성을 살리며 영업쪽으로 나가고 싶다면 R&D에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R&D에서 일하고 있는데 5년차부터 계속 영업 쪽으로 옮길 생각없냐고 헤드헌터한테 컨택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B2B영업이면, 고객이 고객사 연구원/엔지니어이기 때문에 그 쪽 출신을 선호합니다.

jinjin님의 댓글

jinjin 16-11-03 13:59

저는 한국회사 /외국회사 둘다에서 R&D 업무를 해보았는데,,
한국회사 다닐 때는 해외 고객사랑 일하고,
외국회사랑 다녔다는 이유로
글로벌 업체와 큰 연봉으로 해외영업 혹은 해외마케팅에서 종종 이직제의가 오는데,, 제가 R&D는 재미있지만 영업에는 관심이 없어서 안가고 있습니다..암튼 R&D에서 년차 쌓이면 오라는 데는 많습니다.

시험, 품질 쪽은, 회사 내부의 QC나 생산수요를 만족시키는 역할이지,
다른 회사 제품의 구매권한(혹은 구매에 영향을 미칠만한 의견제시)가 없기 때문에,, 영업직으로 데려가고 싶을 만큼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