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션과 엔지니어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시는것 같습니다. 특강의 사례는 테크니션에 가깝구요,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장비를 이론적인 모델링을 통해 설계하고 제작해 해결하는것을 목표로 하신다면 엔지니어가 되셔야합니다. 어느쪽이 질문자분께서 선호하시는지는 이 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좀더 전문적인 분야를 원하시는건 분명해 보이니, 어느쪽이든 선택을 명확히하고 진로를 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ㄴ일반적인 생산기술직무에서 장비를 설계하나요?? 예를들어 금형이나 치공구를 설계하는 건지요?? 그런데 보통 트러블슈팅을 많이 한다고 알고 있어서요...

dk님의 댓글

dk 16-10-21 19:15

네..보통 무슨기술부 기술과 이런팀들이 그런것들을 합니다. 필요한 지그류도 자체 설계 제작하기도 하고요. TS도 하고요. 알고 계신게 맞아요. 제품 자체의 제작보다는 제작 공정의 효율 개선을 기술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지원업무죠.

소돔님의 댓글

소돔 16-10-22 02:36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공정 효율 개선이라고 하면 공정 설비를 개선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그 공정 설비에 대해 알아야할텐데 그건 취업 후에 배우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그렇다면 선배님이 보시기에 가장 필요한 지식이나 역량이 어떤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dk님의 댓글

dk 16-10-22 09:30

어떤 회사에 무슨 설비가 있는지 외부인이 어떻게 알죠? 도면과 스펙을 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고 이것은 공업역학의 응용결과죠. 기계기사는 한 번 공부한 주전공을 빠르게 복습하라는 의미입니다. 기초가 중요합니다.

소돔님의 댓글

소돔 16-10-22 16:22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엔지니어는 규칙을 만들고, 테크니션은 규칙에 따라 작업을 하는 것으로 대충 나눌 수 있는데요. 작업을 모르고 규칙을 만들 수는 없죠. 그리고, 공정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연결되어있는 공정들을 이해해야 제대로 규칙을 만들 수 있겠지요.

이런 규칙들은 생산성을 올리는 목표를 향해있습니다. 원가를 줄이거나, 생산량을 늘이거나, 더 비싸게 팔수 있는 제품을 제안하는 일들이 모두 엔지니어의 업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일반기계기사 준비하면서 공업역학을 복습하세요. 고체역학의 보 이론을 특히 깊게 공부하면 좋습니다.

소돔님의 댓글

소돔 16-10-22 02:37

일반기계기사는 취득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취업이 쉽지가 않아 부족한 점이 있으면 더 보완하고 싶었고 실제 직무에서 설비를 다루는 일을 한다면 전기관련자격증이나 공정에 대한 자격증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요. 딱히 필요하지 않은 부분인가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