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거국 공대생이자 이번 하반기 취업 준비생으로 나쁘지 않은 아웃풋을 나타낼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께선 제 선택지 중 어느 것이 합리적이라 여기실지 조심스레 조언을 구합니다.

첫번째로는 반도체 s사 비메모리 설비엔지니어입니다. 확정 상태

두번째로는 석유화학업계사 생산기술직입니다. 발표 대기중

세번째로는 완성차 구매팀 최종면접 앞두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석화생산기술>완성차 구매>반도체 설비 순으로 마음을 잡고있습니다.
기준은 워크앤 라이프 밸런스와 전공 유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돈 적인 측면에선 역순이지만, 기본급이 다들 쟁쟁한 대기업인지라 만족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민인 것이 제 석화사는 업황이 힘들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쉽게 망할 일은 없으나 그 부분에서 일을 해나가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진 않을지..?
1순위를 선택함으로써 석유화학 업계 화공 기술자로서 경력을 쌓아나가며 커리어를 쌓고 싶습니다.
그리고 2,3순위 선택지는 평생 그 곳에서 일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알려진 것에 비하여
동종업계로의 진출 또는 이직이 쉽지만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구매와 반도체 설비 직군의 힘든 업무 속에서 배워갈 것이 많다(이 부분에선 이해가 모호합니다.)는 말씀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저의 기준은 이러합니다. 본인의 뚜렷한 주관을 통해 진로를 택함으로써 차후 후회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인생 선배로서 사회 선배로서 업계 전망의 측면이나 그냥 전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아낌없이 던져주고 가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