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방국립대 전자공학부 졸업생입니다.

저는 반도체 대기업 설계 연구개발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학사이고 정말 좋은 학벌은 아니기에

연구개발자로 일 할 기회를 얻는 것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정말 저는 연구개발자가 되는게 꿈이고

학교에서도 프로젝트를 맡아서 관련 내용들을 공부해가며

어려운 것을 해결해나가는 데 정말 큰 기쁨을 느낍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도 좋아해서 sw 부전공도 잠시 하였습니다.

그래서 c, c++언어, 운영체제나 알고리즘 등을 배웠고,

Verilog HDL을 통한 RTL level 코딩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특히 연구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제 가치나 성향때문입니다.

저는 꼭 조직에서 맡은 바가 정말 크고 뚜렷한 성과를 내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 보다는 매번 새로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연구개발 직무에 여전히 꿈을 가지고 있는데

계속 연구개발을 위해 도전해야할까요?

아니면 공정직무를 가야할까요?

그리고 공정직무를 통해 어떤 성취감이나

스스로 많은 공부와 고민을 통해 큰 성과를

내는 데서 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나요?

정말 아는 게 없어서 공정직무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나 오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 또한 공정직무의 중요성은

연구개발만큼, 혹은 그 이상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한 마디 한 마디 새겨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