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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학부생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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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홧팅 작성일2017-04-2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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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군대를 다녀오고 기계공학과 3학년 다니고 있는 기계공학도입니다.
고등학교때 바짝 공부해서 설카포중 한 곳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계속하다보니 머리의 한계도 느껴지고 대학원 진학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사 과정만 밟고 바로 취직을 하려고 하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주변 동기들은 보통 연구 개발을 방향으로 잡고 진로를 생각하는데,
오히려 제 경우에는 생산관리나 품질관리가 연구개발에 비해 조금 더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들어 머리가 복잡합니다.
하지만 솔직한 말로 생산관리나 품질관리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힘들게 얻은 학벌이
아까워지는 경우가 되는건 아닌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이엔지 사이트의 여러 글들을 읽어본 결과 학사 출신으로 개발 부서에서 오래 버티지 못한다는 글이 많고, 그렇다고 생산관리를 가자니 시작부터 연구 개발에 비해 편한 길을 선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떠한 방향으로 진로를 잡는게 맞을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3

취업준비를님의 댓글

취업준비를

일단 저는 여러가지 조건들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먼저 추려내면 좀더편해질거라 생각해요.
(현재 큰 기준이 없다면.)
산업군/회사(공,사)/지역, 연봉, 복지 등.../학벌을 살리고 싶으신건지도, /
편한길의 기준은 또 어떤 것인지...
굉장히 모호하신거같아서, 기회가 되면 학교 동문 선배 중 취업하신분, 붙잡고 물어보세요 ㅎㅎ

dk님의 댓글

dk

학문에 흥미안생기면 생산 직군도 좋습니다. 학교가 좋으니 보통 이상의 아웃풋만 내면 산업공학쪽으로 석박도 지원해줄겁니다. 품질기사 기술사도 있으니 이쪽으로 자기계발하면 될거에요. 연구개발은..나쁘게 말하면 중소나 하청으로 굴리는 일들을 비용대비 퀄리티 차원에서 직접 하는 일들이 많아요.

뚱마라치님의 댓글

뚱마라치

생산관리나 품질관리 쪽이 마음이 편하고 쉬운 길이다? ㅎㅎㅎ 적어도 품질 쪽은 업무상 사방에 싫은소리 해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 정말 스트레스 많은 직군들 중 하나고 생산 관리 직무는 평생 공장밥 먹으며 생산직 아저씨들 다루기도 녹록치 않고 지방에 뿌리내리고서 살아야 할 각오도 되어 있어야 될텐데요. 단지 연구개발 보다 쉽고 편해 보인다는 이유로 해당 직무들을 결정하는 거라면 게 입사한다 해도 후회하는 것이 꽤 많을 겁니다.

본인 전공이 기계공학이라 해서 꼭 자동차 등의 제조업 관련 기업만 찾지 마시고, 학벌 가중치가 많은 정유, 가스 등의 에너지 관련 업체들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들 업체들은 매출도 안정적이고 오래 일하기 좋은 기업들이 많고, 기계 전공자 수요도 꾸준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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