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를 마친 제품을 어떻게 실물로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기술적 업무죠. 제한된 시간과 최소의 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최적화 하는 작업도 있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생산 설비를 잘 다루어야 하니 매뉴얼들을 잘 탐독하고 최신 생산기술 경향 파악도 놓치면 안되겠죠.

혁신inno님의 댓글

혁신inno 17-04-28 18:59

똥마라치님, 상기 업무직렬의, "현직"에 계신 분이신가요??

뚱마라치님의 댓글

뚱마라치 17-04-28 19:08

제가 그렇다고 대답하면 어쩌실 건가요????

혁신inno님의 댓글

혁신inno 17-04-28 20:31

솔직히 말하면, 현직자가 아닌 것 같아서 그렇게 물어본겁니다. 그럼 이만.

뚱마라치님의 댓글

뚱마라치 17-04-28 21:30

아무리 알려줘도 못믿겠다면 할 수 없는거죠 취업준비 열심히 하세요

혁신inno님의 댓글

혁신inno 17-04-28 22:54

난 취준생이 아니라,  기계 직종의 다른 직렬 현직자이고,

첫번째 댓글 내용 보아하니 딱 느껴지는 걸 어쩌겠소!

그리고,

>
> 제가 그렇다고 대답하면 어쩌실건가요???
>

위 문장 하나만 봐도, 훤히 그려집니다! 그럼 이만.

뚱마라치님의 댓글

뚱마라치 17-04-28 23:41

풋 저 원글에서 부터 이미 따지고 드는 듯한 느낌이 들긴 했지요 이미 따옴표로 강조할 때 부터 불신의 의미를 강하게 내뿜으시는데 뭐 어쩌나요 ㅋㅋㅋㅋㅋ 업계용어 남발하며 장황하게 설명하면 뭐 있어 보이는가 보죠? 빈수레가 요란한 법입니다 ㅎㅎㅎ

플설계님의 댓글

플설계 17-04-28 22:27

아니 물어봐놓고 답변해주신분 한테 어디서 배워쳐먹은 매너이십니까 글고 뚱마라치님이 말씀하신거 틀린거 하나 없습니다 틀렷다 하더라도 그딴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마인드부터 고쳐먹고 취업준비하세요 ;

현장 업무는 엔지니어 관련 종합 업무 세트라고 보시면 될듯요. 기계공학 화학공학 전자공학 나눌것이 없습니다. 결국 기초지식은 일하다 보면 각 관련 분야에 다 부딪히고 새로 공부하게 됩니다. 대학에서 넓게 배웠다면 여기서는 좁게 그때그때 필요할때 하나만 파는거죠..

1. 신규 Set up
  (신규 모델이 개발되면 새로 장비 들어오거나 장비를 개조해야될 수 있습니다.
  이때 장비 컨셉을 잡거나 장비를 새로 들여와서 제어 시스템(MES ERP등)에 연결하고 관리합니다.
 
2. 6 sigma
  6 sigma에 나오는 DMAIC 이게 주요 자동화된 공정에서 다루는 일입니다.
  특히 C (Control) 셋업하거나 컨셉잡을때 필요한게 DMAI라면 마지막에 C는 생상능력, 수율과 관계되기 때문에 이게 주 업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품질 공정 관리 다 여기 들어갑니다.

3. 비용저감
  보통 메인 업무는 아니지만 굉장히 중요합니다. 매년 보통 비용저감 할당받고 ROI 분석 해서 보고서 냅니다.

보통 요즘 자동화된 공장은 검사 공정까지도 사람이 안하고 자동으로 합니다. 검사 디펙트를 알고리즘이 스스로 분리하고 리페어까지도 로봇이 자동으로 함.. 그 와중에 문제도 많이 생기죠, 센서라든가 알고리즘이 분류하지 못한다든가.. 이런것들 추가,개선하는 업무도 합니다. 구매팀 연구팀 품질팀 안전팀 등등 계속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일합니다. 엔지니어 종합세트입니다.

혁신inno님의 댓글

혁신inno 17-04-28 22:45

댓글 고맙습니다!

진빵이님의 댓글

진빵이 17-04-30 13:18

6시그마는 이미 한물갔다는 얘기가 있는데 아직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나요?
여기저기서는 다 끝난것다 이젠 낡은거다라고 취급받더라구요
궁금해서 이렇게 여쭙니다.

cbman님의 댓글

cbman 17-04-30 18:21

네 저도 그런 근거없는 댓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취급 받지 않습니다. 상황을 잘 모르면서 인터넷 댓글을 자기 생각대로 남기는 경우가 많죠. 애플이나 구글 같이 제조업을 하지 않는 회사에서는 식스시그마를 사용하지 않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에서는 아직도 식스시그마를 어떻게 현장에 더 잘 적용할 수 있을까 연구와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 드리면 공정/장비엔지니어의 가장 목표가 되는 단어는 CAPA, YIELD입니다 이 두가지를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일합니다. 공정 장비 엔지니어는 떼레야 뗄수 없는관계이고 회사에 따라 따로 구분 하지않거나 보통 두팀에 모두 있게됩니다.

혁신inno님의 댓글

혁신inno 17-04-28 22:45

역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