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소자직무로 면접보고 왔습니다
- 글쓴이
- drchor
- 등록일
- 2017-08-29 15:32
- 조회
- 8,4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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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면접은 약간 실수가 있긴 했지만 거의 완벽하다시피 풀어냈고,
추가질문까지도 대답을 잘 했습니다.
더 이상 추가질문 할 것 없다면서 잘했다며 칭찬도 받고, 공정직무까지도 아는 것에 놀라셨습니다.
인성면접도 잘 봐서 들어오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인성면접에서 학점에 대한 공격만 받다가 나왔네요.
면접관 세 분 중에 유독 한 분이 계속해서 학점에 대해 물었습니다.
다른 두 분이 화제를 돌리려 하시다가 실패하고, 결국 학점만 얘기하다 끝난 꼴이 됐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4.5만점 기준 3점을 살짝 넘는 정도니 낮습니다만
준비해간 답변들을 해도 계속 도돌이표가 되버리니 허탈하네요.
당장 하이닉스가 아니라 다른 곳에 가더라도 이런 식이면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가질문까지도 대답을 잘 했습니다.
더 이상 추가질문 할 것 없다면서 잘했다며 칭찬도 받고, 공정직무까지도 아는 것에 놀라셨습니다.
인성면접도 잘 봐서 들어오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인성면접에서 학점에 대한 공격만 받다가 나왔네요.
면접관 세 분 중에 유독 한 분이 계속해서 학점에 대해 물었습니다.
다른 두 분이 화제를 돌리려 하시다가 실패하고, 결국 학점만 얘기하다 끝난 꼴이 됐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4.5만점 기준 3점을 살짝 넘는 정도니 낮습니다만
준비해간 답변들을 해도 계속 도돌이표가 되버리니 허탈하네요.
당장 하이닉스가 아니라 다른 곳에 가더라도 이런 식이면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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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fxmfpdls
()
세분중에 다른 두분께서는 화제를 돌리려 하셨다면서요.
세분중에 한분이 그런 경우니, 특이한 경우라 생각하세요.
보통 인성면접까지 갔으면 학점으로 그렇게까진 걸고 안넘어집니다.
학점으로 거르는건 보통 서류전형시에요.
물론 면접때도 학점 나쁘면 물어볼 수는 있지만, 적당히 대답하면 될 일이지, 그걸 집요하게 캐묻지는 않습니다. 학점 나빠도 다른 부분이 마음에 들면 뽑을수 있는 것이지요.
3점대인 지금의 학점을 받은 이유(?)에 대해 적당히 근거를 대서 잘 설명하면 넘어갈 수 있습니다. -
돌아온백수
()
뭐, 어디나 그런 사람이 있고요. 그 사람이 어느정도 헤게모니를 가지고 있는지가 문제인데, 결국 운이죠, 뭐.
이런 면접이 지극히 당연합니다. 모두가 다 좋다고 한다면, 그것도 문제적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조직에 문제가 있거나... 다양성이 없다는 증거이거나.
본인에게 문제가 있거나... 인기는 사그러지지 않을까요? 그런 인생도 재미없어요. -
은하수
()
그러니까 면접을 갔는데 면접관 한명이 진상이었다?
뭐 그럴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