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전망은 어떤가요?
- 글쓴이
- 동명이인
- 등록일
- 2017-11-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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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미필이라 spk 석박통합으로 결국 전문연을 하면서 군대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지만, 주변 친구들 중에 변리사 준비한다고 휴학하고 공부하러 가는 친구들 보면서 궁금해지네요.
결국 붙기만 하면 일반 월급쟁이라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일까요?
[이 게시물은 sysop님에 의해 2017-11-09 10:27:2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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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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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가 되었다고 칩시다. 이건희에 비하면, 사조 그룹 사장은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 아닐까?
다들 국회의원합니다...이명박이에 비하면, (해 먹은 액수가)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 아닐까?
변리사도...위에 잘버는 회사가 있고, 아닌데가 있지 않을지?
한심의 끝을 달리는 " 내 친구 딸, 내 친구 아들" 스토리와 같은 맥락의 글. -
엔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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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지인이 있어 그쪽 사정을 좀 압니다만..
로스쿨변호사(로변) 이 올해부터 실무교육 3달인가 받고 정식자격을 받게 되었죠.
특허청 공무원들은 나중에 자격증도 거의 꽁으로 가져가는데, 일하면서 돈도 벌고요.
시험쳐서 변리사 해먹기엔 가성비가 그닥 좋지않은 자격증입니다.
잘풀린 케이스라면 벤처 전담변리사로 들어가서 대박나는 경우
스펙이 좋다면 대형로펌 들어가서 꽤 잘 나가지만, 그외에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여유를 추구한다면 산합협력단에서 일할수도 있죠. 돈은 그닥입니다만..
변리업계도 경기를 타는 업종입니다. 전문직은 모두 포화상태이고,
개업은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겠죠. -
엔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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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덧붙이면,로변은 비추입니다.
출원,심판,소송에서 변리사와의 경쟁에서 밀린다면 자연스럽게 입지가 줄어들겠지요.
말그대로 하기 나름인데.. 특허법이 꽤 어렵습니다. 절차법과 실체법이 반반씩 섞어있어서...
최소 1년은 전업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실력이 어중간하면 개인입지를 떠나서 기업에 손실을
준단 말이지요. 자격증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침해소송은 변리사가 못하니까 그 쪽을 뚫으면 되긴 합니다만, 소송건수가 많지가 않아요.
이혼소송, 재산소송이 훨씬 많다고 들었습니다. -
횐님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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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과 출신들은 특허출원이나 특허소송을 전담할 능력도 안 되고 그럴 자격도 안 됩니다. 물론 디자인도 못 맡습니다.
그리고 이과 출신 변호사들도 산업재산법이나 특허법, 디자인보호법을 모르기 때문에 변리사 업무를 맡을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로스쿨 출신 변호조무사들의 햇소리로 알아들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어그로를 끄니까 일종의 떡밥이라도 된 거고 가끔씩 진실로 둔갑하기도 하는 거죠.
三人成虎 -
횐님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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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시간님, 의식의흐름 기법을 사용하지 마시고 한국어로 말씀해주세요. 빵상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