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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통해 해외 구직 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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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작성일2017-12-0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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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에 보니 뭐 전세계에서 채용공고 올라오던데, 링크드인에서는 외국인 채용이 비교적 활발한가요?
각 나라마다 비자문제때문에 외국인 채용 잘 안하려고 할텐데 링크드인에 그렇게 구인공고가 많으니, 공고에 기재된 기술력만 갖춘다면 굳이 현지인들을 초월할 정도로 월등하지 않아도 해외취업이 되려나 싶어서요.

댓글 7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분야마다 다른거 같아요. 링크드인을 자주 들여다 보는 쪽이 소프트웨어 인듯....

노르망디님의 댓글

노르망디 댓글의 댓글

저는 자연과학계통인데, 링크드인 같은 곳에는 구인공고가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엄청나게 올라오네요.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영주권이야기도 안 적혀 있는 게 많길래, 링크드인 자체가 전세계인이 구직하는 사이트라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댓글의 댓글

해보지 않고는 모르겠지요. 비자 문제는 회사마다 다 정책이 다르니까, 시도해 보기 전에는 모르고요.

아마도, 레쥬메가 관심이 있으면, 전화 인터뷰를 하시게 될겁니다. 그 다음에, 온 사이트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비행기 값을 보내주면서 부를만 하다면, 비자도 해줄 가능성이 높아요.

영주권은 취업비자 다음 과정이죠. 머나먼 얘기입니다.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링크드인 말고도 많은 잡사이트가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레쥬메가 몰려오기 때문에, 회사 마다 전문 리크루터를 고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나 로봇이 스크리닝을 하고, 추려서 채용 담당자에 보내서, 또 한번 추리고, 전화 면접으로 또 추려내고, 인터뷰에서 츄려내고... 그런 절차입니다.

채용 문화도 회사마다 다르고요. 이런 절차를 거치는 것은 혹시라도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채용과정에서 차별 받았다고 소송걸까봐, 근거를 만들어 두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지원서류들은 그냥 어떤 사람 채용의 근거 서류로 사용될 뿐입니다. 나름 치열한 경쟁을 거쳐서 선발했다는 근거로 남을 뿐이죠.

돌아다니는 소문에 의하면, 중국이나 인도의 인력송출회사들은 역시 로봇을 이용해서 레쥬메를 만들어서 채용 공고마다 접수 한다고도 합니다. 그러니까, 양쪽이 서로 로봇을 돌리는 상황이죠.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이 내부에서 추천받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remorse님의 댓글

remorse

저도 학교에서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몇분 뵌 적이 있는데 하나같이 채용 우선순위는 내부 추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완전 신입 사원은 잘 뽑지 않기 때문에 다소의 인턴 경험을 갖고 경력(?)직으로 지원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백수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레쥬메는 넘쳐나기 때문에 인터뷰까지 가려면 레쥬메를 잘 쓰는게 중요한데 간결하면서 임팩트 있게 쓰는게 좋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ps.저도 자연과학계열인데.. 기업에서 전공을 살리는 직종이 없지 않나요?

노르망디님의 댓글

노르망디 댓글의 댓글

글쎄요... 뭐... 전공마다 추구하는 기업체 성격도 다르고 기업마다 쓰임새도 다를테니.. 아예 못살린다기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고, 실력없어서 못살린다면 또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고.... 국내만 보면 전공살리기 힘든 것 같기도 하고, 해외보면 꼭 못살린다고는 장담 못할 거 같고 그러네요. 기업이란 게 꼭 삼성 엘지같은 기업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저두 사실은 뭐 시간부어가면서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네요. 가장 확실한 건 본인 전공으로 잡 사이트에 다 두드려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정확할 듯요.

이토미님의 댓글

이토미

자연과학 (물리) 전공해서 국내 대기업 R&D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 입니다.
저도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어 링크드인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면접보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댓글처럼 CV에 관심이 있으면 전화인터뷰나 스카이프 인터뷰 진행하고 온사이트까지 진행됩니다.
그리고 외국기업은 내부추천이 채용 우선순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각 회사 커리어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다 링크드인에서 원하는 기업에 최소 팀장 이상급과 관계를 형성하고 이력서 검토 제의까지 진행한 경우도 있습니다. 뭐 아직 최종 결과는 안 나왔지만요...
이러한 식으로 현재 두군데 이직 프로세스 진행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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