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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학계통전공자가 반도체에 관심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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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작성일2018-01-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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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부 2학년 올라가는 고분자공학과 학생입니다. 반도체에 대해 아는건 고등학교 물리에서 배운수준입니다.
 이제서야 반도체분야에 관심 생겼는데 저는 연구개발직에 관심이있고 삼성전자채용공고를 찾아보니 메모리, 반도체,파운드리LED 사업부등에서 연구개발직에서 재료/화학 전공자를 뽑는데 이 전공자들이 이곳에 들어간다면 주로 어떤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1.대충들은바로는 마스크쓰고 화학물질냄새맡으면서 용매를 뿌린다고 들었는데 이게 신소재전공한 사람들이 한다는 반도체공정일이란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공정엔지니어들이하는건가요? 연구개발직들이 하는건가요? 화학 재료 금속 전공자들 하는일이 모두 비슷한 일을 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2. 재료전공자로서 반도체에 종사하는게 괜찮은 진로라고 보시는지요. 이곳을 다니면 나중에 보편적인 화학회사에 이직하기 쉽지않을것같은데 어떻다고보십니까?

3. 종합기술원이라곳에서는 아예 재료, 화학전공자만 뽑는게 여기가 그래핀연구하고 이런곳인가요? 보기에는 아주 근사해보이는데 현직자분이 보신다면 전망이나 안정성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5.고분자전공한 사람이 반도체회사에 들어가서 연구하는게 가능할까요? 사실 고분자랑 반도체랑 지금은 관련없어보이고 고분자하고 반도체 들어갔단 소리도 못들어봤습니다. 진로변경을 고민할수도있어서 질문드립니다.

4.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분야에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걸 파고든다면 취업은 되는지 아니면 아직은 학계로만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3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질문들이 많은데, 대답하기도 복잡하네요.

일단, 위험한 것을 안전하게 연구하는 것이 과학이고 기술입니다.

그래핀은 글자그대로는 흑연의 한층 입니다. 화학이 필요한 부분은 그래핀옥사이드라고 부르는 재료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반도체 공정에서 고분자 재료를 많이 씁니다.

대학은 취업준비 기관이 아닌데요.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취업은 쿠~울 하게, 운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게 바람직 하다고 봐요.

자주 얘기하게 되는데요, 자기에게 맞는 직장이 어디엔가는 있을거에요.
이게 결혼이랑 비슷해요.

예를 들자면, 결혼의 이상형이 연예인 누구, 혹은 닮은 사람이라고 해봐요.
그 사람 취향을 인터넷 뒤져서, 십년전 부터 열씨미 공부했다고 해봐요.
과연, 자신이 결혼 적령기가 되었을때, 그 연예인, 혹은 닮은 사람이 자신의 짝이 될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렇다고, 결혼 진작에 포기 하나요?

Talez님의 댓글

Talez

파운드리나 반도체 생산공정 돌리는 회사에 보면 전자전기 전공보다 화공이 더 많습니다. 어딜가나 공장 있는 곳이면 화공은 일자리 찾죠. 지금 막 토픽 찾아서 공부하려 그걸 필요 없습니다. 이건 박사 따고 해도 되요. 취직은 특정소자 (그것도 10여년 후면 다른 소자가 나와서 대체될) 특성만 잘 알아서 되는 거 아닙니다. 운과 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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