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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화학공학 공부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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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물리 작성일2018-02-1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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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인생을 정말 장난같이 살다 이번에 국립대 화공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그냥 재밌는거, 좋은거, 하고싶은거만 하다 졸업하니 평점은 3점초반대.

정말 아는거라곤 H 가뭔지 S 가뭔지.. 미분적분이 뭔지 정도만 알고 있는정도 인데

이제 취업준비를 하려고 보니 학점이 안좋아 화공기사를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기출을 돌리라는 주변의 조언을 듣고 해보니 이제 평균65점 정도, 아마 과년도 정도 난이도로 나오면

화공기사를 취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같은데

어느 순간 회의감이 들어 일주일 째 멍때리고 있습니다

과연 엔트로피가 뭔지 레이놀즈 수가 뭔지.. 다단증류가 뭔지도 모르는 체 화공기사를 취득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 특히나 요즘 세상은 한번 취업한다고해서 거기서 끝인 시대도 아닌데

경쟁력을 갖추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시험 준비하면서 좀 더 깊게 준비를 하고싶은데 전공서적들 펴놓고 공부를 챕터 하나하나

느긋하게 공부를 할 때 모든 연습 문제들을 다 풀고 가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챕터당 이런것이런것들이 있다, 하고 예제 중심으로 넘어가는것이 좋을까요

댓글 4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장점을 더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접근하셔야겠죠.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경쟁력 있는 부분이 있겠죠.

학과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생존경쟁에서 오래 버티는 경우가 오히려 적어요.
체제 안에서 순응하는 데 익숙하거든요.

요즘은 시장의 변화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순응해서 버티면, 시장이 바뀌면 도태됩니다.

화공물리님의 댓글

화공물리 댓글의 댓글

저는 공부를 진하게 한번 해보고싶어서요 ㅠㅠ

그렇다고 대학원을 가고싶진 않지만 어쩌면 인생에 한번뿐인 전공을.. 이렇게 가볍게 넘겼다는게 아쉬워요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댓글의 댓글

Good old days .. 라는 얘기가 있죠.
지나고 보면, 좋았던 거 같고, 아쉬운 거 많고, 그때, 있을때 잘할걸 하는 생각이 보통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거기까지 하고, 앞으로 가야죠.
뒤돌아가서 다시 시작해봐야, 도돌이 표입니다.

후회는 하지 않으면 됩니다.

화공학도님의 댓글

화공학도

기출4년만 돌려도 무난히 붙습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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