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 졸업이 얼마 안남은 29세 남자 입니다.
아래는 제 인적사항 입니다.

나이 : 29세(90년생)
학부/대학원 : 충남대/UST(석사 졸업예정)
학점 : 3.75/4.5(학부), 4.3/4.5(대학원)
연구분야 : 기계공학/철도차량 충돌시험 및 해석(구조해석 포함)
사용툴 : LS-DYNA, Hypermesh, Optistruct, CATIA, Solidworks

지금 있는 대학원은 특수목적 대학원으로 각 정출연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박사님들에게 지도받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희망하는 직무는 연구개발 부서 해석팀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공기업을 위주로 취업을 하고 싶어요. 물론 내실 있는 중견기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취업시장 상황이 너무 안좋기도하고 제가 한 것도 별로 없다는 생각에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요즘 겪고 있는 문제를 먼저 말씀드리면 지금 있는 연구실 자체에서 논문을 별로 쓰지를 않습니다.
여기와서 충돌 시험은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최소 20건은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철도차량에 들어가는 부품 구조해석이나 충돌해석은 제가 직접해보기도 하고 선배들이 하는 것도 봐왔습니다.
졸업할 때 쯤 되면 아마도....해외학술발표 1건, 국내논문게재 1건, 석사학위논문 정도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은 석사 취업시 논문의 질과 양이 영향을 얼마나 끼친다고 생각하시나요?
논문의 질과 양보다 연구분야&영어&학부성적&출신학부 등 다른 스펙이 중요할까요?

부디 좋은 의견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