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과 그외 EPC업체 관련 문의입니다.
- 글쓴이
- plantguy
- 등록일
- 2018-07-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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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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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엔지니어링 업계로 취업을 생각 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엔지니어링 업계에 관련해 질문드릴게 있어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현재 한국의 EPC업체들은 화공플랜트 분야에서 기본설계가 아닌 대부분 상세설계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좁은 식견으로 이해한 기본 설계는 Licensing Process의 설계(PDP-Process Design Package)와 Non-licensing Process의 기본설계 즉, PFD(흐름도), H&MB(열및물질수지)등을 Process Simulator(ProII, Hysis, Aspen+ 등)를 이용해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상세설계는 여기서 요구하는 스펙을 맞추려면 배관 치수를 어떻게 하고 펌프 압력을 얼마로 하고 벽 두께를 어떻게 하고 실제 공장 도면을 그려내는 과정 정도로 이해하고 있고요. 실제 현업에서 본 것이 아닌 자료를 찾아 본 것 정도라 부정확한 이해일 수도 있습니다.
상세설계 과정에는 P&ID도면의 설계도 포함되고, 그 외에 여러 요소들이 포함되게 되는데 P&ID도면을 그리는 역할의 경우 P&ID만 전문적으로 그리게 되는 drafter들이 따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P&ID를 포함해 상세설계 전 영역에 대한 모든 부분 또한 익히고 싶지만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PFD를 다루는 일을 좀 더 전문적으로 익히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1) 주위에서 들은 말에 따르면 학사 출신으로 삼성엔지니어링에 가게 되면 P&ID만 계속 다루게 되는 drafter의 역할만 계속 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쭙고 싶은 점은 학사출신으로 삼성엔지니어링에 가게 되면 P&ID만 계속 다루게 되는 drafter의 역할을 하게 되고 다른 영역에 대해서 배울 기회는 없어지는 것인지 (2)그리고 다른 EPC업체(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등) 또한 그런것인지 그 점이 궁금합니다.
*질문은 보시기 편하도록 괄호안의 숫자로 표시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께서 관련된 부분에 대해 답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한국의 EPC업체들은 화공플랜트 분야에서 기본설계가 아닌 대부분 상세설계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좁은 식견으로 이해한 기본 설계는 Licensing Process의 설계(PDP-Process Design Package)와 Non-licensing Process의 기본설계 즉, PFD(흐름도), H&MB(열및물질수지)등을 Process Simulator(ProII, Hysis, Aspen+ 등)를 이용해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상세설계는 여기서 요구하는 스펙을 맞추려면 배관 치수를 어떻게 하고 펌프 압력을 얼마로 하고 벽 두께를 어떻게 하고 실제 공장 도면을 그려내는 과정 정도로 이해하고 있고요. 실제 현업에서 본 것이 아닌 자료를 찾아 본 것 정도라 부정확한 이해일 수도 있습니다.
상세설계 과정에는 P&ID도면의 설계도 포함되고, 그 외에 여러 요소들이 포함되게 되는데 P&ID도면을 그리는 역할의 경우 P&ID만 전문적으로 그리게 되는 drafter들이 따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P&ID를 포함해 상세설계 전 영역에 대한 모든 부분 또한 익히고 싶지만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PFD를 다루는 일을 좀 더 전문적으로 익히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1) 주위에서 들은 말에 따르면 학사 출신으로 삼성엔지니어링에 가게 되면 P&ID만 계속 다루게 되는 drafter의 역할만 계속 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쭙고 싶은 점은 학사출신으로 삼성엔지니어링에 가게 되면 P&ID만 계속 다루게 되는 drafter의 역할을 하게 되고 다른 영역에 대해서 배울 기회는 없어지는 것인지 (2)그리고 다른 EPC업체(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등) 또한 그런것인지 그 점이 궁금합니다.
*질문은 보시기 편하도록 괄호안의 숫자로 표시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께서 관련된 부분에 대해 답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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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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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 그리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본설계를 하고 싶다면 그쪽으로 가시면 되고요. 그런데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Drafter 는 설계가 아닌 외주용역을 맡겨서 캐드업체에서 그립니다. P&ID 가 노가다성이 있긴 하지만 설계의 거의 모든 내용이 다 녹아서 들어간 성과품입니다. 수동밸브 하나하나 설계 기준, 운전을 고려해서 넣는 것이지요. 배울거 많습니다. 많다 못해 너무 많아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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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이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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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로 process system engineer, process engineer로 구분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두 가지 function이 중복되었습니다. 이미 code나 standard대로 P&ID를 develop하는 것이 process system engineer, 공정에 대한 설계 및 전체 process를 계산 등을 하는 것이 process engineer입니다. Basic부터 상세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Basic을 하시려면 외국으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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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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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