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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위촉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진로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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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밍 작성일2019-04-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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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공공기관에서 위촉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29 여자입니다.
계약기간은 21년 4월까지구요.

그런데 전공분야가 아니라 무기재료쪽...완전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21년까지 경력을 쌓는다해도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취업할때 큰 메리트가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냥 실무경험만 있어서 재료쪽에 지원을 하기도 애매합니다.

전공은 환경공학으로 석사 학위가 있습니다.
석사 연구 주제는 열분해, 신재생에너지로 사실 화학이나 화공쪽에 가깝구요.

취업을 연구소나 시험원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21년까지 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박사학위를 수료라도 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어떻게든 버티고 있으면 기회가 온다고 센터장님이 추천해주시드라구요. 21년까지 있으라면서.

그런데 같이 일하는 사수의 꼰대마인드로..일하는게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과제실험을 제가 다 하더라도 과제에 참여연구원으로 이름이 안들어가있어서 실적 남는게 없구요.
제가하는 모든 업무가  제 이름이 아니라 사수 이름으로 올라가고 있어서,, 위촉이라 그런것같은데 점점 남는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어차피 파트타임인 이상 박사학위가 있다해서 취업에 도움되는게 없을 것같습니다.

그래서 일과 취업준비를 병행해서 빨리 나가자고 마음을 먹은 상태입니다.

혹시 저와같은 이런상황이라면 어떻게하실건가요?
21년까지 일하면서 박사과정 수료라도 하실지,
취업준비(토익, 자격증, NCS)를 병행해서 하루라도 빨리 이 기관을 나갈지,
퇴사 후 취업준비에만 올인할지

사수의 히스테리로.. 현타가와서 답답한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ㅜㅠ

댓글 2

tSailor님의 댓글

tSailor

일단 21년까지 일하면서 박사수료든 취업준비든 알차게 쓰세요. 붙을 자신이 있다면 NCS 준비해서 합격하시는게...
퇴사 후 취준 올인은 비추입니다. 차라리 잠을 줄이세요.

빛의혁명님의 댓글

빛의혁명

지금 다니시는 직장 다니면서 토익, NCS 추천드립니다.
의외로 낮은 취업문이 공기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업 취준생만 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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