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 학사 졸업후 보일러회사에서 3년반 제품개발을 했었습니다. 석사도 아니고 도저히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퇴사후 1년 뒤에 신입으로 병원의 시설직(기계설비)으로 약 3년가까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와 기술 전문성이 너무 떨어져 지속적으로 제약분야로 이직을 시도하고 있는데 번번히 잘 안되고 있습니다. (막상 합격해보니 2년제 기능직업무, or 교대근무직)
도저히 커리어 방향을 어떻게 잡고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점점 스트레스는 늘어가고 건강도 안좋아지는게 병원도 여러군데 다니고 있습니다. 코로나시국에 정해진 것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선뜻 퇴사하기도 두려운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