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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개괄적인 김덕양판 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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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작성일2002-03-1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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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하시면 저도 할말 없지만. =) 그래도 직장에서 게시판이 활기를 띄니 보기좋군요.

 1. 공산 or 사회주의방식으로 평균적인 연봉을 받는 것보다는 개별 차이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연륜/학벌위주의 고용/연봉계산 방식에는 반대한다.

 2. 초임 연봉보다는 얼마나 경력이나 성과에 따라서 올려받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능력에 따라서 최고 연 10% 인상은 너무 무리한 바램일까요? -_-;;;)

 3. 단순한 호봉이나 연륜따위의 임금계산 방식은 탈피하자. (초임계산때야 어쩔수 없겠지만, 연봉 증액시, 예를 들면, 부서장급한테 그해 1년 연구리포트를 내고 그 중에서 특출한 사람들만 선별하여 연봉 증액을 해주는 식으로. 그대신 관리자 입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내릴수 있어야겠죠? 연구직의 경우 특허나 회사내 publication 이 중요한 척도가 될수 있겠습니다.)

 4. 다른 직종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일단은 곤란하다. (지금은 아니지만 1,2,3 번의 조건이 충족되면 4번이 사실화될른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직종간 평균 or 중간값 연봉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테니까요. 동직종내에서도 엄청나게 큰 20~30% 차이를 보일텐데 다른 직종하고 비교를?)

 5. 그 직종에 대한 선호도를 연봉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돈많이 번다고 무조건 그 직업으로 몰리는 것은 현재 일어나는 단기간 적인 현상이기만을 바랍니다. 곧 사람들이 깨닫게 되겠죠. 같은 직업을 가지고도 벌이가 자기 능력에 따라서 심하게 난다는 것을.따라서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게 될것이고 그런점에서 과학기술연구직은 결코 다른 직종에 비해 뒤지는 것은 아닙니다.)

 김 덕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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